이번에 리뷰할 게임은, EA의 레이싱 시리즈 최신작, "니드포스피드(이하 NFS) 더 런" 입니다. 1994년부터 제작되어 20편에 가까운 타이틀을 내며 EA의 간판으로 자리잡은 이 시리즈는, 최근 수년간 다른 레이싱 게임들의 등장과 다작으로 인한 완성도 부족으로 팬들의 비난을 받았었습니다.

핫 퍼슈트는 필자가 싱글플레이만으로 뽕을 뽑았던, 매우 재밌는 게임이다.
※모든 사진은 누르면 커집니다.

그러나 2010년 '번아웃' 시리즈로 유명한 EA 소속의 Criterion Games가 리메이크한 "NFS 핫 퍼슈트" (오른쪽 사진) 의 성공과, 2011년 EA 소속의 Slightly Mad Studios가 만든 시뮬레이션 계열의 "NFS 시프트 2: 언리쉬드" (왼쪽 사진) 의 높은 완성도를 통해 기존의 아케이드/시뮬레이션 양방향에서 팬을 만족시키게 되었습니다. 이 바탕에는 EA의 'FIFA' 시리즈처럼 자본력으로 확보한 막강한 차량 라이센스와, '배틀필드' 시리즈로 검증받은 DICE 팀과의 협동으로 얻은 뛰어난 그래픽도 있었죠.

이렇게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NFS 카본, 언더그라운드, 프로스트리트" 등을 제작한 EA Black Box가 내놓은 차기작이, 미국을 횡단하는 레이싱-다소 독특한 컨셉의 게임 '더 런'입니다.

저는 "NFS 모스트 원티드" 이후로 니드포스피드의 팬이 되어 언급한 핫 퍼슈트와 시프트2도 구매하였지만,  더 런은 최근 대작들 러쉬로 고민하다가, 트레일러를 보고 독특한 컨셉에 이끌려 사게 되었네요. 전작들은 다 PC판으로 구매하였지만 굳이 PS3판으로 구매한 이유는 전작들 PC판으로 할 때 멀티환경이 그다지 좋지 않았기 때문인데, 지금은 좀 후회하고 있습니다. PS3판이 인스톨 지원을 안해서 그런지그래픽이 다소 흐릿하고 티어링 현상이 있고, 스테이지 당 로딩이 50초 정도로 좀 길거든요.



약 17분 가량의 영상입니다. 도중에 나오는 핫 퍼슈트, 시프트 2, 배틀필드 3는 PC판이고, 그란투리스모 5, 모터스톰 3, 언차티드 3와 본편인 더 런은 PS3판이라 그래픽 차이가 좀 있을 겁니다.


게임 소개: 미 대륙을 횡단하는 추월전


왼쪽 사진에서 오른쪽 인물이 주인공, 왼쪽 인물이 레이싱을 소개해준 여성이다.
오른쪽 사진의 여성은 도중에 등장하는 라이벌로,
실제 수영복 모델을 모델로 만들어졌다. 
(관련기사: [TIG])

티저 영상이나 홍보 자료를 통해 영화 '도망자'와 같은 이미지로 인식되었던 게임입니다만, 정확히 따지면 무언가를 이유로 쫓기는 주인공이 그 죄를 없애기 위해 샌 프란시스코에서 뉴욕까지 레이싱을 하는 것입니다. (왼쪽 사진) 각 지역마다 3~4가지의 스테이지로 되어있고 그것마다 일정 수의 라이벌을 추월하여 순위를 조금씩 올리는 것이 목적이죠. 타임어택 스테이지도 존재하고, "NFS 모스트 원티드" 때 처럼 특별한 라이벌이 등장하여 (오른쪽 사진) 그 라이벌과 대결하는 스테이지도 존재하지만, 주가 되는 것은 추월을 가장한 출발점이 다른 레이싱에서 1위를 하는 것입니다.

오른쪽 아래 니트로 게이지에 'ONCOMING NEAR MISS'란 말이 근접추월이다.

'추월'이라는 것은 사실 이 게임의 핵심적인 개념인데, 그전 시리즈와 달리 실제 도로처럼 NPC 차량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하고, 이들을 아슬아슬하게 추월하는 것(사진)이 니트로 게이지를 많이 채워주기 때문입니다. 똑같이 경찰도 등장하고 니트로도 사용하며 역시 국도에서 달리는 핫 퍼슈트와 차별화된 요소이죠.

챌린지 모드는 DLC나 싱글플레이 일정 진행하면 언락(unlock)된다.
난이도가 다소 괴랄하여 트로피 따려는 사람들을 좌절시키고 있다
.

이런 대륙횡단 레이싱 컨셉의 싱글플레이 이외에도 챌린지 시리즈와 멀티 플레이를 제공합니다. 챌린지 시리즈에서는 다소 어려운 과제를 두고 각 컨셉에 따른 스테이지를 클리어하여 메달을 받는 형식입니다. 예약특전으로 모스트 원티드나 카본, 언더 그라운드 챌린지가 등장하지만, 딱히 그 게임의 일부를 리메이크한 것은 아니고 해당 시리즈에서 나왔던 데칼의 차량을 운전하는 정도(오른쪽 사진)의 차이가 있습니다. 클리어하면 특수 차량이나 드라이빙 기술이 언락되는 거 같은데, 난이도가 어려워서 확인하진 못했습니다.


멀티플레이는 싱글보다 출발지점 차이가 짧은 레이싱이라고 보면 되는데, 한 게임에 3~4개 가량 스테이지를 끝내서 그 종합성적으로 최종순위가 결정됩니다. 아직 게임 출시된 초반이라 그런지 앞선 차가 잘못된 길 가면 우르르 잘못된 길로 빠지거나, 길이 좁아서 막 치고 박으며 이동하는 것(왼쪽 사진)이 꽤나 재밌더군요. 각 스테이지마다 자신의 플레이에 따른 트로피를 받아 그 트로피를 기준으로 싱글과 연동되는 경험치를 받습니다. (오른쪽 사진) 아쉬운 점이라면 멀티플레이 모드도 언락방식이라, 처음부터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는 없습니다.

그래픽: 프로스트 바이트 2 엔진




니드포스피드 더 런 프로스트바이트 2 엔진 트레일러.

이러한 더 런이 광고와 함께 크게 내새운 것이 두 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배틀필드 3" (사진) 로 유명한 '프로스트 바이트 2' 엔진입니다. 이미 배틀필드 3 리뷰로 말씀드렸듯이 ([링크]) 다소 회화적인 색감과 광원으로 임팩트를 주고 온갖 파괴효과로 주목받았던 DICE 제작의 이 엔진은, 더 런에서도 미국의 광활한 환경을 묘사하는 데 적절하게 사용되었습니다.


배경과의 조화에 대한 비교. 더 런 (왼쪽) 과 "그란투리스모 5" (오른쪽)

그간 레이싱에서는 거의 보기힘들었던 태양을 향해 달릴 때의 광원의 연출이나, 모래바람 (사진) 이나 눈바람과 같은 디테일한 환경의 변화, 먼 거리의 산까지 명확하게 보이는 스케일 등이 그 증거죠. 환경에 대한 강조는 그간 NFS 시리즈에서 보기 힘들었던 요소로 "더트" 시리즈를 떠올리게 하기도 합니다. 사실 그래픽 자체는 다소 난잡함도 보이고 특히 PS3판의 경우 컷씬에서 티어링이나 흐릿하게 보이는 요소로 인해 그래픽이 전작들에 비해 크게 나아졌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그래도 그 광원효과로 표현되는 날씨와 배경, 차량의 조화는 다른 게임에서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잘 짜여져 있습니다.

플레이어와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지는 파괴는 아니지만, 
눈 앞에서 건물이 무너지는 거대한 환경 파괴를 보여준 "모터스톰 3: 아포칼립스".

안타까운 점은 프로스트 바이트 2 엔진으로 연상했던 파괴에 대한 이미지는 별로 나타나 있지 않다는 점이죠. 일부 차량이나 오브젝트의 폭발은 있지만 이미 "모터스톰 3: 아포칼립스" (사진) 를 통해 경험한 스케일에 비하면 많이 아쉽습니다. 게임의 컨셉상 그정도로 과도한 이미지는 아니더라도, 환경의 변화를 강조한만큼 눈사태 정도도 있었으면 더 박력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쉬운 영화적 연출



마이클 베이가 제작한 더 런 트레일러에 대한 비하인드 영상

더 런에서 두번째로 내세운 것은 바로 최근 게임들의 이슈인 영화같은 연출입니다. 주인공이 경찰과 조직에 쫓기는 몸이라는 '도망자'라는 컨셉으로, 긴박한 영상과 함께 버튼액션 식 컷신 진행으로 몰입감을 노렸습니다. '트랜스포머' 등으로 유명한 마이클 베이 감독으로 하여금 트레일러를 만들게 하고 이를 광고하는 것 (영상) 에서도 영화적 연출에 대한 집착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버튼액션 (왼쪽 사진)의 진행이 타이밍이 애매하고, 실제로 그만큼 큰 몰입감을 주지 못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실제로 캐릭터를 조작하여 자연스러운 도주씬을 만들어내는 "언차티드 3"에 비하여, (오른쪽 사진)  쓸데없이 애매하고 긴 버튼액션은 오히려 몰입감을 떨어뜨린다는 것이죠.


그리고 시점에 운전석 시점이 없다는 것도 좀 아쉽습니다. 꽁무니 시점과 본넷 시점 (왼쪽 사진), 바닥 시점(오른쪽 사진)이 존재하고 여행하는 느낌을 위해서는 이것들로 충분한 것도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몰입감과 긴박감을 위해서, "그란투리스모 5"와 같은 시뮬레이션 계열의 게임처럼 운전석 시점을 도입하는게 어땠을까 합니다. 


그래도 꽁무니 시점에서 감/가속에 따라, 부스터를 쓰면 멀어지고 (왼쪽 사진), 브레이크를 걸면 시점이 당겨지게 표현한 것은 (오른쪽 사진) 속도감을 잘 드러나 좋습니다.


영화적 연출을 위해서인지 지역별 차량 제한도 특이한데요, 대도시에 도착할 때마다 준비된 차량 3~4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고, 도중에 주유소에 들리면 다른 차량으로 교환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사진) 이것이 영화적 리얼리티를 위해서인지 모르겠지만, 게이머 입장에서는 원하는 스테이지에서 원하는 차량을 마음대로 쓰지 못하고, 주유소에서 차량교환하면 타임이 뺏기는 점도 있기에 다소 불편하게 작용하는 게 사실입니다. 차량 성능마다 티어(Tier)로 구분하여 스테이지마다 사용 제한을 둔 것은 멀티 플레이에서 밸런스 맞추는데 좋게 작용하긴 하지만요.

코스 디자인: 다양한 환경의 도로



이번 더 런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바로 다양한 코스 디자인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도시(왼쪽 사진), 넓게 펼쳐진 평원(오른쪽 사진), 웅장한 산간 지방 등의 다양한 배경을 바탕으로 코스 자체도 중복되지 않고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NFS 계열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지름길 활용(사진)도, 때에 따라 득이 될 수도 실이 될 수도 있게 잘 짜여져 있으며, 


특히 좁은 국도를 따라 상대방을 추월하는 각도가 큰 다운힐(왼쪽 사진)과 업힐(오른쪽 사진)은 마치 '이니셜 D'를 떠올리게 할 정도입니다. 뭐 영상에 나오는 제 실력은 별개로 하구요.

들쭉날쭉한 레벨 디자인



앞서 '더트' 시리즈와 흡사하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그것과 마찬가지로 더 런에서는 정해진 수의 RESET으로 체크포인트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차량이 부서지거나 코스아웃, 혹은 자신이 원할 때 사용가능한데, 문제는 코스아웃의 조건이 너무 애매합니다. 어떤 구간에서는 코스 안쪽을 가로질러도 상관없는 반면(왼쪽 사진), 어떤 구간에서는 조금만 나가도 코스아웃이 되어 (오른쪽 사진) 짜증나게 합니다.

그리고 더 런에서는 경험치로 레벨업하면, 프로필용 아이콘이나 드라이빙 기술이 언락되는데, 일부 중요한 드라이빙 기술이 레벨을 올려야 언락되는 것은 레벨이 멀티와 연동되고 난이도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그다지 좋은 방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핫 퍼슈트처럼 차량이 언락되는 게 어땠을까 합니다. 그외 싱글에서는 1등을 해야지만 다음으로 진행이 가능해, 특정한 힘든 구간에서 다소 지겨울 수 있더군요.

 NFS 더 런은 미국을 횡단하는 추월전의 컨셉으로, 멋지게 표현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코스의 배리에이션으로 멋진 경험을 안겨줍니다. 그러나 과다한 버튼 액션이나 애매한 레벨 디자인이 게임에 몰입하는데 방해를 합니다. 그래도 추월을 중시한 플레이를 통해 나름 전작들과 다른 새로운 게임성을 만들어 냈으며, 그냥 속도만을 추구하며 밟는 것보다는 좁은 도로에서 외제차를 밟으며, 추월하는 쾌감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Gimmi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namco의 아이돌 육성 게임 시리즈 '아이돌마스터'의 최신작, <아이돌마스터 2 (이하 '아이마스2')>입니다. 처음 듣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나름 2005년 일본에서 아케이드(오락실용) 게임으로 출발하여 높은 인기로 Xbox360, 닌텐도 DS, PSP 등 다양한 기기로 이식 및 후속작을 내놓았던 작품으로, 최근 2011년 2월 Xbox360으로 나왔던 아이마스2가 추가요소들을 더해 이번 10월에 PS3판으로 나오면서 처음으로 PS3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2007년 Xbox360을 통해 가정용 게임으로 이식되었을 때는 업계측에서 비관적으로 여겼고, 소니측에서도 그런 입장에서 거절하여 Xbox360으로 나왔다고 하더군요. (참조: [엔하위키]) 그런데 지금은 반남의 고가의 DLC정책과 팬심이 맞물려 엄청난 수익을 주는 게임이 되었으니...

설정, 캐릭터, 성우까지 바꾼 본격 원작파괴 애니메이션, 아이돌마스터 제노그라시아.
게임하다가 이 캐릭터들을 보니 못 알아보겠다.

인기가 어느정도냐면, 게임뿐만 아니라 만화책, 소설, 애니메이션 등 꽤나 다양한 미디어로 나왔습니다. 특히 애니메이션의 경우 두 번 나왔는데, 2007년에 '선라이즈'가 설정을 바꿔서 로봇애니메이션으로 나왔던 <아이돌마스터 제노그라시아>도 있고

반면 원작을 초월해버린 애니메이션 아이돌마스터.
게임할 때 처음에 캐릭터에 집중하지 못하게 한 원흉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에 게임의 설정을 따라 제작된 애니메이션 <아이돌마스터>의 경우 'A-1 Pictures'의 훌륭한 작화로 인해 PS3 아이마스2 홍보에 큰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저도 사실 그전까지는 아이마스는 이름만 들어보다가 이 애니메이션으로 게임을 사기로 결정하게 되었죠. 운이 좋게 한정판도 구하고, 특전 애니 필름컷은 TIG 펌킨님께 드렸는데, 무려 리츠코 필름컷이더군요. 역시 한정판 구매하신 TIG 듀란군님마저 리츠코! 배경컷보다야 좋지만 어짜피 내가 가질 것도 아니지만 왠만하면 미키라던가, 미키라던가, 미키라던가. 아 모든 것은 TIG 프로판님의 저주이로니. ([링크1. 프로판님의 예언], [링크2. 당한 듀란군님], [링크3. 연달아 당한 펌킨님])

영상 리뷰



무려 26분 영상입니다. 지난 히어로즈 6 영상이후 긴 영상은 자제하려고 했는데 바로 이렇게 되는군요. 다른 리뷰들과 달리 '류구코마치' 플레이 영상을 찍으려고 배드엔딩이긴 하지만 1회차를 끝내기도 했었고, DLC도 산 것도 있고, 어쩌다보니 애정도 생겨서. 그래도 리뷰자막(주홍색 글씨) 부분만 제외하면 꽤나 신경써서 자막을 만들어서, 지금껏 영상중에서 한글자막이 가장 깔끔하게 달린거 같아 기쁘네요. 길지만 잘 봐주시기 바랍니다.

영상 리뷰 내용 1. 게임 플레이


본편의 스토리는, 전작으로부터 수개월이 지난 시점을 기준으로, 연예계 데뷔는 했으나 그다지 실적을 내지 못하는 765(일본식 발음으로 '남코') 프로덕션의 아이돌을 걱정하여, 사장이 실력있는 젊은 프로듀서인 플레이어에게 부탁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처음에 애니와 갭이 있는 이 머리 큰 모델링 때문에 잘 집중하지 못했다.
후속편은 '아틀리에' 시리즈 정도로 잘 표현해 줬으면.

그래서 플레이어는 리더 1명과 나머지 2명으로 구성된 유닛을 프로듀스하게 되고, 이들을 잘 이끌어 TOP 아이돌이 되도록, 최종적으로는 IA(Idol Academy)에 수상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각 지역의 미션들을 통해 팬과 선호도를 늘리는 것이 목표!
그러고보니 일본 지도를 이용한 미니게임도 있어서 여러모로 지도를 자주 보게 된다.

전체적인 진행은 1주일에 한 번씩 스케줄을 짜서 일이나 트래이닝을 해서 인기를 얻어가는 방식으로 합니다. 1주일이라고 해도 제한된 3개의 타임코스트와 돈에 맞춰 2가지의 스케줄만 잡을 수 있으므로 꽤나 빠른 템포로 흘러갑니다.

우선 '공연'과 관련된 미션입니다. TV 음악방송 오디션, 라이브, 페스(음악 페스티벌)이 해당됩니다. 준비한 노래와 스테이지 의상을 가지고 춤을 춰서 인기를 얻는 것이죠. 

노래는 유닛 결성과 동시에 여러 곡 중에서 한 가지를 골라 신곡 발표를 하게 됩니다. 단, 신곡 발표는 8주에 한 번만 가능하므로 최대 5~6곡 정도 발표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신곡을 발표하지 않고 같은 곡을 세컨드로 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발표한 곡들의 인기가 나중에 최종 성적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각 의상 아이템에는 특정 능력치(별의 색깔)가 부여되어 있다.
수치가 나와있진 않지만 덕분에 오히려 편히 자신이 원하는 옷을 조합할 수 있는 것 같다.

스테이지 의상은 여러 부위 의상 아이템을 조합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각 아이템마다 올려주는 능력치가 달라, 상황에 따라 여러 의상으로 바꿔가며 쓰게 됩니다. 이런 의상은 상점 스케줄을 통해 돈으로 살 수도 있지만, 특정 엔딩을 통해 언락되기도 합니다. 노래도 마찬가지라 파고들기 요소로 게임을 계속 반복할 동기를 줍니다.

대전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페스 플레이 화면.
상대가 버스트나 추억 어필을 쓸 때마다 우리측 볼티지가 깎이므로 잘 고려해야 한다.

이렇게 준비된 의상과 노래를 가지고 공연 관련 미션을 하게되는데, 노래의 박자에 맞춰 댄스, 비쥬얼, 보컬 중 하나의 버튼을 누르면 점수를 얻는 리듬게임 방식입니다. 노트가 없어서 상대적으로 다른 리듬게임들에 비해 쉽지만, 같은 것을 연속해 누르면 그것으로 얻는 점수가 떨어지고 다른 능력치의 점수가 올라가므로 잘 생각해서 눌러야 합니다. 여기에 어필 볼티지(Volatage)란 것이 있어서, 이를 채우면 퍼펙트시 많은 점수를 주는 '버스트 어필'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볼티지를 채우기위해 퍼펙트 콤보를 이어야 하고, 한꺼번에 많이 올려주는 '추억 어필'도 사용하게 됩니다.

클로즈 업 되면서 발동되는 버스트 어필 화면. 
퍼펙트만 인정되지만 평소 점수보다 3배 넘게 받을 수 있다.

이것은 특히 대전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페스 플레이에서 중요한데, 어필을 사용하면 상대방의 볼티지를 깎을 수 있어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5인 앵콜 화면.
솔직히 초반 의상은 쓸데없이 화려하고 유치한 것이 많아 아쉽다. 
 
이렇게 점수를 올려서 오디션 순위 내에 들거나 목표 시청률을 달성하면, 그리고 페스에서 상대방 아이돌 유닛을 이기게 되면, TV 방송에 나오거나 앵콜곡을 불러 자신의 아이돌이 춤추는 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조건에 따라 앵콜에서는 팀 멤버 수를 바꿔 5인이나 듀엣, 솔로도 부를 수도 있습니다.

비쥬얼 트레이닝 화면. 
대사에 맞는 움직이는 표현을 색깔에 맞춰 누르면 된다.

이런 공연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능력치를 올려야 버튼을 눌렸을 때 얻는 기본 점수가 높아지며, 그러기위해 하는 것이 두 번째 종류의 미션인 '트레이닝'입니다. 비쥬얼 트레이닝은 슈팅게임 방식, 보컬 트레이닝은 리듬게임 방식, 댄스 트레이닝도 리듬게임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미니게임들 역시 크게 어렵지는 않지만 맞추거나 틀렸을 때 아이돌들의 다양한 반응을 볼 수 있습니다.

"터치할 장소를 지정해 주세요."
딱히 이상한 씬이 아니라 술래잡기다.

마지막 미션의 종류로 이벤트 중심으로 흘러가는 '영업'이 있습니다. 드라마의 엑스트라나 싸인회, PV 영상 촬영 등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일이죠. 영업을 나갈 캐릭터를 한 명 고르면 선택지가 있는 이벤트가 나타나고 그 이벤트에 나오는 선택지를 고르는 것에 따라 성적이 결정되어 최종적으로 팬을 늘이고 인기를 높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라이벌 유닛인 '쥬피터'의 멤버 토우마.
싸가지없음에 남성이라는 이유로 Xbox360 판 아이마스2의 판매량 저조에 한몫했다.

여기에 유저의 아이돌 유닛을 방해하는 라이벌 아이돌 그룹들이 포진되어 방해하기도 합니다. 라이벌 프로덕션 961(일본식 발음으로 '쿠로이')의 남성 그룹'쥬피터'나 같은 프로덕션이면서 리츠코 프로듀서가 이끄는 '류구코마치'과 같이 말이죠. 그외에도 예능계답게 특색있는 연예부 기자들이 포진되어 있어 그들이 있는 지방에서 일의 성공여부에 따라 기사를 다르게 써서 인기가 달라지거나, 인기에 따라 팬레터가 다르게 오는 등 아이돌 게임임을 충실히 표현하고 있습니다.

10위권을 위한 길은 멀다.
랭킹에서 특정 그룹들은 PV를 시청할 수도 있다.

이런 다양한 변수들을 통해 모은 인기는, 매주 있는 DOTOP TV 랭킹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영상 리뷰 내용 2. 특징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캐릭터와의 교감'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들 수 있습니다. 춤이나 의상 등 무척 오글거리는 것도 사실이지만, 목소리를 듣고 맞춘다거나, 입모양을 보고 할 말을 맞춘다거나 등의 미니게임을 통해 어느센가 캐릭터에 정을 느끼게 만듭니다. 물론 여긴 개인차가 있겠지만, 카툰렌더링으로 다른 게임들에 비해 부드럽고 다양하게 반응하는 모습은 비슷한 류의 게임들에 비해 상당히 우월한 편입니다. 
 

히비키와 야요이가 친해져서 마코토를 따돌리는 중.
이외에도 모두 우울해지거나 유닛 친밀도에 따라 다양한 상태가 존재한다.
 
그리고 일반적인 한 명의 육성이 아닌 '다수의 육성'이라는 점도 이 게임만의 재미를 부여합니다. 이벤트 중 선택지에 따라 아이돌이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고, 이것이 심해지면 사이가 틀어져서 따돌림을 당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2명의 능력치는 올라가고 따돌림 당하는 1명은 능력치가 낮아지는 등, 게임에 주는 영향도 커서 모두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선택지를 잘 조정해야 합니다. 특히 이런 건 캐릭터별로 부여된 성격에 따른 차이도 있어서, 유닛의 조합에 따라 게임의 난이도가 바뀌기도 하기에 좀더 캐릭터에 집중하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게임을 반복하게 하는 원인이기도 하죠

이외에도 '스테이지 포 유'라는 게임 모드에서는 마음대로 유닛을 설정하여 춤추는 영상을 감상할 수도 있는데, 게이머가 더욱 캐릭터에 빠져들게 합니다. 라이벌로 나오는 쥬피터의 스테이지도 감상할 수 있죠. 

본편이 끝나면 IA에서 떨어져 새로운 기분으로 시작하는 류구코마치를 도와줄 수 있다.
의상도 새 느낌!

참고로 PS3 버전만의 특징을 따지자면, Xbox360용 아이마스2에서 넘어가면서 추가된 것은 '하이퍼' 난이도, 의상, 스테이지 추가 등 다양한데, 특히 본편 엔딩을 보고난 후 Xbox360에서는 프로듀스가 불가능했던 류구코마치를 이벤트 방식으로 별개 모드에서 프로듀스가 가능해졌습니다. 류구코마치의 멤버들은 사실 아이마스2 이전 시리즈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였기에 Xbox360으로 즐기던 기존 팬들은 제작사에 배신감을 느끼면서 PS3 버전을 사기도 했죠. 

영상 리뷰 내용 3. DLC


미쿠 복장만 24,600원!
반다이 남코의 스케일은 '테일즈' 시리즈의 DLC 가격으로 경험했지만 한 수 위였다.  

이 게임의 가장 큰 단점이라면 우선 반다이 남코의 미친듯한 DLC 정책입니다. '카탈로그'라 불리는 이 DLC는 기본 데이터를 무료로 받은 뒤 그 안에 데이터를 유료로 언락하는 방식인데, 복장, 노래, 문자 메일, 게임머니 등 다양한 것들을 판매합니다. 문제는 가격인데, 최근 엔고를 고려하더라도 복장 하나에 2,4000원이 넘는 가격은 섣불리 접근하기 힘듭니다.

DLC 노래인 '카미썸머'를 DLC 복장 수영복을 입고 공연하고 있다.
괜히 점수도 잘 올라가는 기분.

하지만 그 DLC 복장이나 노래의 퀄리티는 꽤 뛰어납니다. 이외에도 문자 메일 DLC는 기존에는 게임 도중 사장에게서만 날라오던 메일이 자신이 프로듀스 중인 아이돌로부터 날아오게 하는데, 그 내용도 꽤 팬심을 자극하는 내용이죠. 

미쿠 복장을 사면 주는 'World is MINE' PV.
영상 퀄리티가 꽤나 높은 편이다.

마지막으로 하츠네 미쿠 DLC 의상을 사면 하츠네 미쿠가 라이벌로 등장해서 페스에서 붙거나, PV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마 같은 방식으로 또 DLC를 내지 않을까 싶네요.

이렇게 확실히 유료 DLC 내용은 확실히 팬을 만족스키지만, 가격이 과연 합당한 가격인가 의문입니다. 게다가 이 카탈로그 1호 자체도 게임 발매 전부터 발표가 됬으니, 게임에 충분히 넣어서 판매할 수 있었던 것을 DLC 장사한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래서 아이마스는 사실 아이돌이 플레이어를 조교하여 제작사의 노예로 만드는 게임이라는 말도 나오는 것이겠죠. 저야 이번에는 어쩌다 흐름을 타서 5명이서 공동구매를 하여 싸게 구하였지만 PSN 인증 횟수 제한이 줄어들어 앞으로는 그것도 힘들게 되었습니다.

줄이며


이번에 PS3로 나온 아이마스2는 오글거리는 것 모습과는 달리, 육성의 재미가 충실한 게임입니다. 아이돌 육성답게 다양한 시스템들을 도입하였고, 특히 3인 동시 육성이라는 점으로 서로간의 관계도 신경써야 한다는 점이 신선합니다. 육성 게임이라도, 자동 대사 넘기기에 선택문에도 5초의 시간을 주는 빠른 템포의 진행으로 지루하지 않게하고, 리듬 게임을 섞으면서도 간편한 조작으로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잘 조정하고 있습니다. 

대신 빠른 템포 덕분에 일본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하기가 힘들고, 팬을 유혹하는 엄청난 가격의 DLC는 플레이어의 가슴과 지갑을 아프게 합니다.

물론 DLC를 굳이 지르지 않더라도, 활발하게 움직이는 캐릭터, 다양한 분기로 나눠진 대사와 행동들, 심지어 노래도 캐릭터 별로 따로 녹음되어 부르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점 등은 팬을 만족시킬만 합니다. 스토리도 중심 캐릭터에 따라 다르게 전개되어서 엔딩도 갈리고, 그에 따라 언락되는 노래나 의상도 달라지기에 파고들 거리도 많습니다.

온라인 대결모드가 있으면 했는데 점수판만 지원한다는 점이 아쉽지만, 게임 볼륨도 충분하니, DLC 지를 여유가 되거나 유혹에 지지 않을 자신이 있는 분, 일본어의 압박만 견딜 수 있는 육성이나 캐릭터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할만한 게임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Gimmi


#죄송합니다. 멀티 최대 32vs32 총 64인입니다. 빨리 수정하겠습니다. 영상/글 수정완료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EA DICE 스튜디오의 대규모 전쟁 FPS 시리즈, '배틀필드' 시리즈의 최신작, <배틀필드 3>입니다. EA가 '프로스트 바이트 2'라는 새 엔진을 내세우며 세계적으로 3일만에 1000만장을 출하하는 대규모 공세에, 국내에는 자막한글화의 힘입어 예상외의 인기몰이를 하고 있죠. 경쟁작인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가 비한글화 게다가 PC판 비정발이라는 것도 있어서 그런건지, 비 블리자드 패키지임으로썬 처음으로 네이버 인기 검색어 1위도 할 정도였습니다. 국내에 이렇게 패키지/콘솔 유저가 많았나 느꼈던 나름 충격적인 인기였습니다.

저는 그저 '배틀필드' 시리즈를 전부터 들어왔고, TIG에 PC 멀티하려고 사시는 분들이 많길래 같이 하려고 일단 예약해놨다가, 오픈베타 때 잠시 해보면서 더욱 기대를 하게 되었죠. 근데 제 게임 목록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런 패키지 FPS게임은 제대로 한 적이 없어서(그 유명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도 안해봤을 정도니!) 이번 리뷰는 좀 전문성이 많이 떨어질 겁니다. 게다가 뭐 아직 고작 Rank3이니...

일단 영상 리뷰를 볼까요?

영상 리뷰


PC니깐, 제 사양을 말씀 드리자면 Windows 7 64bit, i5 760, 메모리 4GB, GeForce GTX460 1GB입니다. 옵션은 평소에 하이옵으로도 멀티는 문제없는데 캠패인, 특히 공중전에서 좀 버벅이고 영상녹화하면서 좀 프레임이 끊기는 감이 있어서 하이옵으로도 찍고 노말옵으로 찍고 영상에는 섞여 있습니다. 자막들이 워낙 작아서 전체화면으로 보시길 추천합니다.

 

영상 리뷰 내용

 


게임을 실행시키면 마치 온라인 게임처럼 배틀로그라는 전용 홈페이지에서 시작합니다. 게임은 크게 멀티, 코옵, 캠패인으로 나눠져 여기서 선택해서 시작하면 됩니다. 독특한 점은 일종의 트위터처럼 메세지 남기기, 친구의 타임라인 확인이 가능하게 하여 커뮤니티성을 높였으며, 자신의 통계, 스탯, 도그 택, 차후 언락정보 등 게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통합하여 꽤나 유용하게 쓰입니다.

우선 캠페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처음에 탈옥한 수감자가 지하철에 뛰어들어 테러를 진압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그러다 갑자기 8시간전으로 돌아가서 미해군 '블랙번 병장'이 심문을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는 심문에따라, 이라크에서 PLR(이란 단체, 가상의 조직)과 전투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자신이 과거에 행한 작전을 이야기하고, 플레이어는 과거의 블랙번 병장이 되어 작전을 수행하게 됩니다. 그 작전들을 따라가면서 얻은 정보로 ,점차 테러의 숨겨진 진실에 다가가는 방식으로 이야기는 진행됩니다.
 

캠패인에는 정말 영화같은 배경이나 연출이 많이 나오는데, 그중에서 단연 압도적인 함공모함 미션을 보겠습니다. 이 커다란 스케일의 전장에서 플레이어는 전투기를 타고 구름을 뚫으며 공중전을 하게 되죠. 솔직히 자체의 조작감이나 게임성은 둘째치고 그래픽은 최근에 리뷰한 비행액션슈팅 <에이스 컴뱃: 어썰트 호라이즌>보다 훨씬 우월하더군요. 

그래픽을 보자면, <배틀필드 3>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색감과 광원효과입니다. 위 스크린샷의 예를자면 대부분 침착한 실버톤에 붉은 광원을 강조하여 강한 임팩트를 주고 있죠. 이렇게 현실같은 그래픽 속에서 색감과 광원의 조절로 강렬한 인상을 주는 것이 더 게임을 멋지게 만듭니다.

다음으로 멀티플레이 모드를 보겠습니다. 정확한 사정은 모르지만 아마 64인까지 가능한 대규모 전투의 연산 때문인지, PC판은 개인이 장만한 서버에 EA 인증을 거치면 등록되어 그 서버에서 멀티플레이를 하는 방식입니다. 이 게임의 국내에서의 인기를 반증하듯 꽤나 많은 국내 [KOR]서버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의없다면 토렌트 커뮤니티가 당당하게 자기 토렌트 이름을 걸고 서버를 돌리고 있다는 점일까요...

멀티플레이는 또 5가지 모드로 나뉩니다. 주요지점들을 점령하는 '콘퀘스트(점령전)', 목표를 파괴하거나 방어하는 '러쉬', 그것을 4vs4 분대간의 대결로 하는 '스쿼드(분대) 러쉬', 제한된 킬수를 달성하는 4분대vs4분대의  '스쿼드 DM(데쓰매치)'과 24vs24 팀으로 붙는 '팀 DM'입니다.

제가 주로하는 콘퀘스트 모드는 최대 32vs32까지 가능한 모드로, 주요 지점에 적군보다 아군이 많으면 그곳을 점령하게 됩니다. 만약 그 점령지점이 적의 것보다 많으면 적은 티켓이라는 자원을 소모하게 되고, 그 자원을 다 소모시키면 승리하는 방식입니다. 결국 무작정 돌진하기보다는 단체로 차분히 밀면서 목표지점을 탈환하고 방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그렇게 경기가 종료되면 전체성적과 자신이 한 것에 따른 보상을 받고, 그 점수에 따라 진급하거나 장비를 언락합니다. 장비를 언락하는 방식은 결국에 숙련도 시스템과 비슷합니다. 우선 자신이 어떤 무기를 사용하여 적을 잡으면, 그 무기에 대한 숙련도가 올라가서 그 무기에만 쓸 수 있는 광학렌즈와 같은 장비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건 후에 설명할 차량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그 차량을 타고 많이 죽이면 숙련도가 올라서 차량에 추가능력치를 부가할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병과 시스템이라는 것이 있어, 멀티 플레이시 네 가지 병과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데, 이 병과로 점수를 올릴수록 병과의 숙련치가 올라가서 추가 스킬이나 무기를 해제할 수 있습니다. 어썰트 라이플과 메딕킷을 들고다니는 '돌격병', 머신건과 탄약통을 들고다니는 '보급병', 스나이퍼 라이플과 UGS를 들고다니는 '정찰병', 로켓 런쳐와 차량 수리도구를 들고다니는 '공병'으로 나뉩니다. 



저는 주로 돌격병으로 플레이해서, 메딕킷으로 체력을 회복시키거나 죽은 아군을 살리는 역할을 합니다. 

또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인 분대는 최대 4인으로 배정되는 멀티플레이의 팀단위로, 죽었을 때 부대원을 부활지점으로 선택할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개별적인 명령을 공유하고 같이 행동시 추가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외 이 게임의 멀티플레이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으로 다양한 차량을 뽑을 수 있습니다. 탱크, 버기, 헬리콥터, 전투기 등 세부적으로는 30가지에 가까운 탈 것들이 있습니다. 보통 운전자 1인과 사수등 공격자 1인이 타서 함께 이동하는데, 지형에 따른 시점변화나 그 효과음이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대부분 맵에서 이런 차량들이 일정하게 리스폰 되기에, 이런 차량을 얼마나 잘 지키고 잘 처리하느냐도 게임을 풀어가는 중요한 열쇄입니다.
 


이런 다양한 탈것들을 타고 광할한 전장에서 전투하다보니, 위 스크린샷처럼 바로 근처에서 전투기가 터지는 등, 멀티플레이라도 캠패인 못지않은 박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차량들의 효과음이나 폭발음에 주로 넓게 트인공간에서 하다보니 일반 온라인 FPS에서 말하는 사운드플레이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한편, 나이프로 근접 공격도 가능한데, 후방에서 조용하게 암살할 수 있고 멀티플레이에서 성공시 상대방의 도그 택을 뺏을 수 있으나, 그 시간이 길어 사실상 멀티플레이에서 성공하긴 힘듭니다. 최근 근접 공격을 부각시키는 게임들과는 또 그런 점에서 선을 긋더군요.
 


마지막으로 코옵 모드입니다. 2인 온라인 코옵이 가능한데, 총 6가지 미션이 준비되어 있고 클리어해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 점수는 온라인 점수판을 지원해서 랭킹을 노리는 묘미도 있죠. 한편 이 코옵 점수만으로 해제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 무기들도 존재하여, 꽤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습니다. 



코옵 모드에서는 멀티플레이와 달리, 캠패인처럼 특수 상황에서 AI들과 싸우고 서로를 엄호하고 부활시키며 진행합니다. 저격미션, 헬리콥터 미션, 잠입 등 꽤나 재밌는 미션들이 많습니다.

정리하며


<배틀필드 3>는 차분한 색감에 독특한 광원효과로 현대전을 냉정하면서도 박력있게 재현하였습니다. 특히나 64인까지 가능한 멀티플레이는, 병과와 분대시스템과 맞물려 단순히 적을 많이 죽이는 것이 아니라 서로 뭉쳐서 자신의 역할을 우선하도록 전략적인 측면을 강조하였습니다. 여기에 직접 플레이어가 다양한 탈것들을 조종하고 이들이 전장을 가르면서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장을 선사하죠.멀티플레이 뿐만 아니라 블록버스터 영화와 같은 광대한 스케일의 캠패인과 특색있는 코옵도 재밌습니다. 

아직 드라이버 충돌문제도 남아있고, 개인서버 방식으로 친구들과의 원할한 멀티플레이에 제약이 있는데다, 그전 시리즈에서 인기를 얻었던 지휘관 모드 삭제 등의 문제가 있지만,

FPS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배틀필드 3>를 통해 탄도학에 건물파괴까지 적용된 리얼한 현대전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영상 찍을 때 같이 플레이해주신 예판넷의 '키엘론', '수행자', TIG의 '레브리스'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Gimmi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2009년에 나와 영화같은 연출과 액션으로 호평을 받았던 락스테디의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의 후속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쳐인 <배트맨: 아캄 시티>입니다. 전작은 영문이라 패스했다가 PC판으로 사서 유저한글화로 즐기신 선배님이 극찬을 하시길래, 이번에 한글화에 환호하며 샀습니다.

그럼 영상을 보시죠.


 

스토리는 전작 아캄 어사일럼에서 배트맨이 나온 이후, 고담 시티에 여러 교도소들을 합친 아캄 시티가 새워지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배트맨의 활동만으로는 이 위험한 시설이 세워지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한 브루스 웨인은, 직접 자신의 신분을 이용하여 개입합니다. 그러나 기자회견 도중에 스트레인저의 특수부대에 제압되어 아캄 시티로 끌려갑니다. 혼란을 틈타 겨우 빠져나온 브루스 웨인은, 다시 배트맨이 되어 캣우먼과 함께 스트레인저와 조커의 음모를 파해치고 아캄 시티에 존재하는 악당들을 막으러 갑니다.



일반적인 전투는 위 스샷과 같이 진행됩니다. 여러 적들이 모인 곳에가서 공격과 반격을 이용하여 콤보를 쌓고, 그 콤보가 일정 수 이상 쌓이면 스페셜 콤보를 쓰는 방식입니다. 그외에도 도구나 다양한 전투액션이 존재하는데, 이 모든 것은 간단한 키 입력으로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별다른 타겟팅 없이 빠른 이동으로 적에게 달려가서 보통속도로 공격을 하니, 호쾌하면서도 묵직하게 타격감있는 전투를 행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적들을 모두 쓰러뜨리면, 최대 콤보수에 따라 경험치를 얻고, 그 경험치를 통해 여러가지 업그레이드나 스킬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기로 무장한 강력한 적들이 있거나 인질이 있을 때에는 그냥 달려들어서는 안됩니다. 높은 곳에서 은신하여, 탐정모드를 켜서 스캔을 통해 적의 숫자와 무기를 파악하고, 그들의 사각을 노려 여러가지 방식으로 적을 암살하면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전투이외에도 탐정모드를 통해 악당들의 음모를 파해칠 단서를 찾는다거나, 인질을 살리기 위해 제한시간 내에 신호 발생지까지 가는 타임어택,

위성을 통해 신호를 역추적하거나 적이 남긴 암호를 해독하는 등 플레이어들은 '탐정' 배트맨을 체험하게 됩니다. 


이런 미션들 외에도 수수께끼를 좋아하는 리들러의 트로피들이 곳곳에 있어, 이를 얻기위해 다양한 퍼즐에 도전하게 됩니다. 이 퍼즐을 풀고 트로피를 획득하면 캐릭터 트로피나 아트워크 등 추가요소들을 획득할 수 있어, 게임을 계속 파고들게 만듭니다.


여기에 배트맨에 나오는 개성넘치는 악당들의 등장이 팬들을 흥분시킵니다. 펭귄, 투페이스, 스트레인저, 할리퀸, 리들러 뿐만이 아니라, 

베인과 같이 배트맨과 협력하는 악당들도 존재합니다. 


이렇게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정보는 바로 게임 중에 확인이 가능하여, 비록 팬이 아니라도 충분히 배트맨의 세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추가로 지나가면서 하는 이름없는 수감자들의 말까지 완벽하게 변역한 충실한 한글화는 더욱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만듭니다. 이런 스토리모드 외에도 도전미션이나 아트워크 캐릭터 모델링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특히나 배트맨이 아닌 캣우먼도 플레이 가능하기에 다소 색다른 전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배트맨: 아캄 시티>는 배트맨의 팬이 아니라도, 한편의 영화와 같은 연출에 간편한 조작으로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여기에 단순히 전투뿐만이 아닌 다양한 요소들을 넣어, 단순한 힘센 히어로가 아닌 탐정이자 암살자인 배트맨이 되어 몰입할 수 있습니다.


비록 어쌔씬 크리드와 달리 온라인 모드를 제공하지 않는 점이 아쉽고, 다른 게임들에 없던 새로운 요소를 제시하는 그런 게임은 아니지만, 그만큼 기본기와 재미에 충실한 대작 게임이고 완벽한 한글화와 다양한 수집요소로 계속 즐길거리를 제공하니,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Gimmi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어려운 난이도에 파고드는 중독성으로 국내에서 '악마의 게임', '엄바사'로 불렸던 2009년 PS3게임 <데몬즈 소울>의 후속작, 다크 판타지 액션 RPG인 <다크 소울>입니다. 전작은 말로만 들었다가 이번에도 한글화로 나온다길래 그 명성을 체감하고자 사게 되었습니다.



 실제 플레이는 한 10시간은 했는데, 삽질과 캡쳐 에러때문에 쓸만한 영상이 그렇게 많지 않네요. 시스템은 복잡하다 보니 글만 많고. 그리고 또 처음 영상에 넣은 글들과 다시 쓴 글을 보니 차이가 많네요. 이번 영상은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하여간,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기본적으로 이름과 직업, 외형, 선물(초반 장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항상 온라인 상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온라인 게임과 비슷한 식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커스텀 셋은 머리카락이 많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는 영역은 매우 세부적입니다. 이렇게 설정하고 나면, 오프닝이 시작됩니다.

본래 고목과 고룡들민이 살던 세대에 불꽃이 나타나고, 그 불꽃은 세상을 가르고 창조하였습니다. 그렇게 태어난 자들 중, 왕의 소울을 얻어 왕의 힘을 얻은 자들이 백룡과 함께 세상의 주인이던 고룡들을 물리치면서, 인간계에는 어둠이 깔리고 죽지않는 불사자들이 나타납니다.

 
주인공도 몸에 다크링이 나타난 불사자로, 왕국의 정책에 따라 북방의 감옥에 가둬집니다. 네, 두번째 스샷의 얼굴이 불사자가 되면서 바로 위 사진처럼 된 겁니다. 그러나 우연히 그 감옥에서 탈출하고 왕의 땅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 왕의 땅에서 몬스터들과 싸우면서, 불사로 새겨진 자신의 사명을 알기 위해 진실의 종을 향하는 것이 주된 스토리입니다.

전투는 왼손과 오른손에 무기들을 장비하여, 양손이나 한손 공격, 방어, 회피, 마법, 아이템 등으로 공격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무기 사용이나 대쉬, 방어시에는 스테미너가 소모되죠. 단, 다른 게임들과 다르게 적들이 미리 유리한 쪽에서 진형을 잡고 있고, 물리엔진을 넓게 적용하여 낙사나 무기 궤적이 벽에 닿으면 튕기는 등 변수가 많아서, 보통 유리한 지형으로 유인해서 싸우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제한된 스테이지에서 패턴에 맞춰 싸우는 보스전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보면 <마비노기 영웅전>과 크게 다를 바가 없어보이지만, 경직이 길고 모션캔슬이 없다는 점, 방어시에도 경직이 있다는 점 등으로 난이도는 훨씬 어려워집니다.

 
여기에 적의 공격에 밀려서 낙사하기도 하고 말이죠. 이런 식으로 죽으면 거기에 자신이 모아둔 소울을두 떨어뜨리고 부활지점에서 찾으러 가야 합니다. 소울이란 돈과 경험치를 합친 화폐로, 적을 잡거나 아이템 사용으로 얻을 수 있고, 이것을 소비하여 레벨업을 하거나 아이템을 사거나 스킬을 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것인데, 부활해서 찾기 전에 또 죽으면 그전에 떨어뜨린 소울은 다시 찾을 수 없어 굉장히 열받게 하는 시스템이기도 합니다. 반면에 아이템을 떨어뜨리진 않으므로 오픈월드라는 점을 이용하여 초반에 고레벨 지역에 가서 시체끌기로 좋은 아이템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주인공이 불사자라는 설정과 난이도 때문에 플레이어는 죽음을 흔히 접하게 되는데, 여기에 게임성을 더해주는 것이 부활지점인 모닥불 시스템입니다. 진행하다가 보이는 모닥불에 불을 지피면 그곳이 다음 부활장소가 되는데, 여기서 스킬 배우기와 레벨업을 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체력회복과 한정된 개수의 물약인 에스트병을 다시 채울 수 있는데, 모닥불로 휴식하는 동시에 보스를 제외한 적들이 모두 되살아납니다. 즉 모닥불에서 휴식자체도 하나의 전략으로 고민하게 되는 것이죠. 어찌보면 소울 앵벌에 편의를 주는 것두 있구요.


그외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으로, 유저들간의 정보 공유를 들 수 있습니다. 조언의 납석을 통해 자신이 있는 곳의 바닥에 메세지를 남길 수 있는데, 워낙 게임이 숨겨진 요소가 많고 난이도가 어렵다보니 이러한 것들은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를 이용하여 서로에게 격려도 하고 낙사지점에 보물이 있다며 낚시도하고해서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타인이 죽어서 남긴 혈흔을 발견하여 당시 상황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 공유 외에도, 바닥에 소환 싸인을 써서 그것을 본 플레이어가 자신을 소환하거나, 그런 방식으로 난입하여 PvP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식이 게임의 분위기와는 맞을지 모르나, 친구를와 따로 코옵하기 힘들고 매치메이킹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찌보면 불편한 시스템에 어려운 난이도로 많은 분들이 구입했다가 죽고, 죽고, 죽고, 죽어 결국엔 패드를 집어던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타개하기 위한 몇몇 꼼수들이 있죠.

 꼼수만 알아내면 위와 같이 지붕에 올라가지 못하는 보스는 마음편하게 지붕위에서 화염병이나 던지며 잡을 수 있습니다.

 
<다크소울>은 현실감 있지만 상당히 어렵고, 유저들에게 불편한 시스템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가능한 전략적 플레이나, 서로 공유한 공략메세지로 힌트를 찾아 꼼수를 발견해나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작진의 고집이 느껴지는 불편한 멀티플레이가 단점이고, 실수로 소울을 많이 잃어버릴 때 박탈감은 정말 패드를 놓고싶을 정도로 짜증나게 합니다. 그래도 워낙 숨겨진 것들이 많아서
도전할 때마다 달라지는 공략과 그 성공으로 인한 성취감이 이 게임을 놓지 못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어두운 중세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 도전을 즐기시는 분께는 추천하지만, 반대로 써는 쾌감을 느끼고 싶은 분, 컨트롤에 자신이 없는 분께는 말리고 싶은 게임, <다크 소울>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Gimmi


2011년 6월에 예판넷 "나랑"님의 기부 경매에 당첨되서 얻은 <메달 오브 아너: 티어 1 에디션> 초회 한정판입니다. 일단 나랑님께 감사드리며, 인증 늦어서 죄송합니다.

아마 FPS 게임 좀 아시는 분이라면 다 아실, EA의 장수 FPS 시리즈 12번째 타이틀입니다. 그전까지 근대 전투를 재현한 것에서, 이번에 시리즈를 리부트하면서 최근 아프가니스탄 전투를 전전하였던 티어 1 특수부대원의 시점에서 탈레반과의 전투를 재현하였습니다.


요개 특전이었던 수통. <리틀 빅 플래닛 2> 특전이었던 머그컵과 비교해봤습니다. 무지 크죠? 뒤에 <전국 바사라3> 특전 텀블러도 보이는군요. 여름동안 냉커피를 만들어 저장해두는데 쓰였습니다.

그럼 영상을 볼까요?


멀티플레이를 찍고 싶었는데, 시간이 문제인지 방이 안잡혀서 그냥 짧은 영상이 되었군요. 자막 글자가 작으니 전체화면으로 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싱글 게임은, 티어 1부대원들이 협력자를 찾아가던 도중에 함정에 빠지면서 시작됩니다. 주로 전투가 좁은 마을에서 많이 이루어지는만큼, 소수의 부대원들과 함께 협력하여 다수의 적을 물리치는 게릴라전 위주로 진행됩니다.


그러다보니 단순히 돌진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가 시선을 끌면 일부는 돌아서 뒤를 치는 방식으로 흘러갑니다. 그렇게 장소를 확보하면 또 반대로 나머지 부대원들이 들어오도록 스나이핑 등으로 엄호해주면서, 물흐르듯이 진행되는 연계가 인상적입니다. AI 부대원과 협력함에도 그다지 위화감이 생기지 않았죠. 현대전답게 전기를 끊는 등 여러가지 상황과 장비를 이용하여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 가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대인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탈 것을 운전한다든가, 타인에게 운전을 맞기고 기관총으로 혼란스러운 전장을 누빈다거나 포대에서 화력으로 밀어버리는 등 요즘 FPS에 있을만한 것들은 다 있습니다. 그런 것들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이라면 폭격 요청입니다. 주요거점에 대해서 레이저 유도로 폭격을 요청하여 다소 디펜스 게임처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뭐 이것도 배필 시리즈에서 나왔던 것 부분인 것 같지만요.

 
사실 전 FPS 게임에 대해서 잘 몰라서 이것의 게임성이 어떤가를 따지진 못하겠지만, 여러가지 돋보이는 연출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G 영상에서 독특한 기법을 쓰기도 하고, 인게임 영상에서 다소 충격적인 폭발씬은 물론, 중요한 곳에서는 일부러 슬로우 모션을 도입하여 그 긴장을 전달하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도 단순히 애국심 영웅심리가 주된 내용이 아니라 작전 중에 생기는 혼란 불신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

멀티플레이에는 크게 24인 대전 멀티와 티어 1모드가 있습니다. 일단 티어 1모드만 보자면 싱글플레이 챕터를 타임어택과 기술점수 등로 랭킹을 따지는 모드입니다. 다른 유저들과 하는 멀티는 방을 못찾아서 찍어보진 못하였군요.

나온지가 꽤 되었고 곧 <배틀필드 3>나 <모던 워페어 3>가 나올 상황에서 크게 매력적이진 않을 겁니다. 게다가 베틀필드 3 오픈베타를 해봐서 그런지 상당히 방식도 흡사하고 차별화 되는 게임성은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자연스러운 연계로 나아가는 소수전이나 멋진 연출, 지루하지 않은 전개 등은 매력적인 타이틀이라 생각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Gimmi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PS1부터 이어져 온 비행 액션게임 시리즈의 신작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입니다. 전 비행기 게임 자체가 처음이라, 그래도 경험해보고 싶어서 그나마 아케이드성이 강하다는 이 게임을 사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처음이라 별 집착은 없어서 일반판을 사게 되었죠.

씁쓸한 이번 인트라링스 사태


원래 공개되었던 한정판 이미지. 결국은 여러 가지가 겹쳐서 루리웹에서 '10월 13일 인트라링스의 날'이라는 날을 만들어낸...


처음엔 이 글에 포함하려 하였지만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따로 빼놨습니다. 관심있는 분만 링크따라 보세요. ([링크]) 이번 사건을 계기로 좀더 시장이 건전해졌으면 합니다.


영상리뷰 내용


주인공은 늘 격추당하는 꿈을 꾸는 대령과 그 부대원들입니다. 동 아프리카 분쟁에 연합군으로 참전한 그들은 거대한 폭발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 폭발의 원인을 밝히고, 부대에 찾아오는 위협을 막는 것이 이 게임의 시나리오입니다.

 
이번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근접 추격적인 도그 파이트를 부각시켰다는 점입니다. 적 근처로 다가가서 도그 파이트 모드(DFM)를 활성화시키면, 상대적으로 쉽게 추적하고 공격을 맞출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적기가 도그 파이트를 하려하면, 반대로 속도를 맞춰서 회전하여 뒤를 잡는 카운터 기동도 행할 수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는 너무 쉬워질 수 있는 난이도는, 리드 타겟(TGT-LEAD)이라는 체력과 스피드가 좋은 정예적들을 통해서 조절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 게임에서 전투기 이외에도 헬리콥터, 폭격기, 건쉽 등 다양한 기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 모두 조금씩 조작이나 특성이 다르고 그에 따라 다른 미션을 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현존하는 다양한 기체와 특수무기들도 고를 수 있죠.


예를 들어, 헬리콥터는 전투기와 달리 주로 지상에 대한 임무를 행합니다. 지상에 있는 적의 방어군을 제거하거나 아군 지상군들을 호위하거나 구출임무도 행합니다.

<에이스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을 해본 분들은 전작들보다 쉬워졌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연료제한도 없고, 기체체력도 요즘 유행하는 시간이 지나면 점점 회복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그만큼 파고들 게임성이 얕아졌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강해진 아케이드성으로 인해, 여기에 추가된 영화같은 연출들로 인해, 저같은 초보자들은 접근하기 좋은 재밌는 게임이 만들어졌습니다. 

시원하게 하늘을 가르며 치열한 추격전을 즐기실 분들, 비행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Gimmi


캡콤의 밀리언 셀러 타이틀로 자리잡은, 오픈월드 좀비무쌍 게임 <데드라이징> 시리즈의 신작, <데드라이징 2: 오프더레코드(Dead Rising 2: Off the Record)> 입니다. 전작을 친구와 함께 매우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달 대작 러쉬에도 꾿꾿하게 산 게임입니다.

 
예약특전은 위와같은 팬티입니다. 꽤 크죠. 실제 게임상에서 얻을 수 있고, 뒤에 영상을 보시면 중간에 나옵니다.

이번엔 자막이 한글화라 딱히 자막만들 수고를 덜어서, 예전처럼 영상에 리뷰를 첨부하는 방식을 써봤습니다. 영상을 보시죠.

(주의: 잔인한 장면이 많으니 미성년자나 잔인한 것에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은 보지 마세요)


영상리뷰 내용


1편의 요소였던 '사진촬영'이 부활하였다. TK, 잡았다 요놈!

이 게임에는 크게 스토리 모드와 샌드박스 모드, 두 가지가 존재합니다. 우선 주된 내용인 스토리 모드는, 데드 라이징 1편에서 아웃브레이크를 세상에 알려 영웅이 되었던 프리 저널리스트 "프랭크 웨스트"가, 데드 라이징 2편의 무대에 주인공으로 섰으면 어땠을까라는 if 스토리, 즉 데드 라이징 2에 대한 스핀오프격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편에서 좀비에게 감염되고 만 그는 모든 사회적 지위를 잃어버리고 치료비를 벌기 위해, TK가 운영하는 "테러 이즈 리얼리티"란 쇼에 참가하죠. 그러다 우연히 TK가 무언가를 꾸미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갑작스러운 폭발 소동에 휘말립니다. 이 소란으로 갇혀있던 좀비들이 밖으로 쏟아져 나오면서 포츈 시티는 혼란에 빠집니다. 겨우 세이프 하우스에 피난하였지만, 군대가 도우러 올 72시간동안 버텨야 합니다. 그 동안 밖으로 나가 자신의 감염을 막기 위한 약인 좀브렉스를 구하고, 밖에 남은 생존자들을 피난시키며 이 사태의 진실을 규명해야 합니다. 

지난 2편의 스토리는 감염된 딸을 위해 고군부투하는 척의 이야기를 다뤘는데, 이번에는 저널리스트인 프랭크가 주인공이므로 그에따라 스토리라인이 좀 변했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를 통해 2편에서 다루지 못한 이면의 스토리를 다루는게 이 스토리모드의 목적이라, 2편을 클리어 하셨던 분들은 흥미있게 스토리에 다가 갈 수 있습니다. 참고로 스토리모드의 영상은 2인 코옵(Co-op, 협력모드) 영상인데, 호스트는 주인공인 프랭크, 클라이언트는 2편의 주인공인 척이 되어 나오는 군요.

맵 곳곳에 뿌려져 있는 도전과제를 선택하면 위와 같이 나오는데, 금메달 따려면 스토리모드에서 레벨 좀 올리고 오는게 나을 듯 하다.

한편, 샌드박스 모드는 이번 작품에서 추가된 모드로, 스토리도 없고 제한시간도 없는 모드입니다. 말 그대로 그저 돌아다니며 좀비를 잡고, 그에 따라 풀리는 도전과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죠. 여기에 생존자들도 적으로 나와서 구할 필요가 없기에 마음 편하게 싸울 수 있습니다.

2에서 무기조합이 추가되었는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하였다. 데드라이징은 역시 무기 조합하는게 제맛!

<데드라이징 2: 오프더레코드>는 전작 데드라이징 2의 재미를 고스란히 가지고 있습니다. 엽기적인 공격방법, 재미난 탈 것들, 조합을 통해서 만드는 기발한 무기들, 다소 부담스러운 의상들까지. 여기에 추가로 사진을 찍어서 포인트를 얻거나 친구와 사진을 공유하는 방식을 추가하여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찍는 것과 샌드박스 모드를 빼면 사실상 전작의 내용을 담습하는 것이라, 마치 <진삼국무쌍>이 나온뒤 꼭 몇달 후 나오는 <맹장전> 시리즈와 같이 울궈먹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전작과 조금씩 다른 스토리로 숨겨진 이야기들을 밝혀주지만, 초반부분 기준으로는 나오는 생존자도 동일한게 바뀐 점이 없는 것 같아 실망스럽습니다. 그래픽에 10초 가량의 잔 로딩도 그대로여서, 전작을 해보지 않은 분들에게는 아무래도 최근 게임들에 비해 아쉬울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전작 자체가 재밌는 B급 게임이었고, 생각없이 웃긴 무기와 의상으로 잔인하게 좀비를 썰고 싶은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그래픽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그만큼 버벅이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하구요.

긴 글 읽으신 분들과, 코옵영상에 출연해주신 예판넷 "래곤"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Gimmi


아...9,10월 산 게임이 많으니 리뷰할게 많군요. 게임할 시간은 없고 리뷰만 하다 올해 가겠습니다.

각설하고, <둠(Doom)>과 <퀘이크(Quake)> 시리즈로 게임계의 혁명을 이끌어냈다고 추앙받는 존 카멕의 신작, <레이지(Rage)>입니다. 본래 전 FPS를 딱히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이제와서 둠이나 퀘이크에 대한 기억도 그저 둠2 하다가 무서워서 컴퓨터를 껐던 기억밖에 없으니, 애초에 구매목록에 들어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존 카멕이란 분이 게임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다 보면 워낙 추앙받는 분이고, (뭐 루리웹에선 128류 개발자니 하며 장난식 악플도 달지만) 그 추앙받는 분의 자부심 넘치는 발언들, '게임계의 새로운 경험'이니 하는 말에 넘어가서 샀습니다.

굳이 PC판으로 산 것은...서양 게임 중 한글화 안되고 PC로도 나오는 건 워낙 유저한글화 될 가능성이 많아서 거기에 기댔다고 할까요.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를 PS3로 샀다가 나중에 PC 유저한글화 나온거 보고 배아팠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그냥 서양 게임 중 대사가 많은데 한글화 안된 것은 PC로 많이 사죠.


근데 뭔가...디스크가 3장이나 되는군요. DVD로 인스톨하려니 한참 걸리더군요.

일단 초반부 플레이 영상을 보시죠.

일단 PC니깐, 제 사양을 말씀드리자면 i5 760, RAM 4GB, GeForce GTX460 1GB 입니다. 이때 적용시킨 옵션은 위 영상 플레이 전 화면에 나온 그림에 설명이 되어 있구요. 사실 더 하이옵을 걸 수 있었는데 이걸 반디캠으로 촬영하니깐 은근 사양을 좀 먹더라구요. 그래서 부드러운 영상을 위해 타협했습니다. 그리고 수직 동기화 키려고 하는데, 계속 꺼지더라구요. 레이지 PC판이 문제가 많다던데, 아마 그래픽 드라이버에서 강제 동기화 먹였으면 될거 같은데 그냥 뒀습니다. 그래픽은 좋은데, 이미 게임 커뮤니티에서 많이 지적되었듯이 텍스쳐 불러들이는 데 좀 시간이 걸리는 pop-in 현상이 나타납니다. 배경으로 깔리는 음악들은 마음에 드네요.


스토리는 오프닝에 잠깐 나오지만, 한 소행성이 지구로 떨어지고 인류생존을 위해, 아크(Ark)라는 대피소에 지원자를 받아 냉동수면을 시킵니다. 그게 106년이 지난후 주인공이 깨어나고, 돌연변이들이 날뛰는 황량한 미래를 맞이하게 되죠. 여기서 사람들의 부탁을 받으면서 싸우는 게임입니다. 배경도 그렇고 퍼블리셔가 베데스다라서 그런지 약간 <폴아웃>같은 느낌도 납니다.

게임은 크게 퀘스트+차량운전+미니게임으로 나뉩니다. 퀘스트는 패키지에서는 독특하게 온라인 게임에서 자주 보는 퀘스트 네비게이션 기능이 있어서 다소 편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이동하는 동안 사용하는게 차량이구요, ATV와 버기 등이 있고 무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미니게임이 몇가지 있구요. 여기에 아이템 조합이나 아이템 수집등의 요소가 들어있습니다.

적이랑 싸울 때 무기로 총, 근접무기, 폭탄, 윙스틱(부메랑)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적의 종류에 따라 탄환을 다르게 써야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적과 전투시 모션은 줌업, 대쉬, 웅크리기 정도만 있으며 요즘 게임들에 자주나오는 엄폐나, 슬라이딩 같은 모션은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 대신 윙스틱 같은 것으로 조용히 죽이면 주변 적들이 안 몰리고, 총으로 죽이면 주변 적들이 뛰어오거나 하는 요소는 있습니다. 아무래도 소규모 싸움 위주라 적은 많이 안나오지만, 적들이 잘 피하고 엄폐하는 걸 보니 AI가 어느정도 뛰어난 것 같습니다.

게임을 약 1시간 30분정도만 해봤지만, 아니 사실은 중간에 영상을 못찍었다는 걸 깨닫고 똑같은 걸 반복했는데, 하여간 초반부분만 해서는 뭐가 대단하거나 레이지만의 특징이 무엇인지 딱 알기 힘들었습니다. 액션과 차량전투를 강조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주변에 후기들을 보면 그것뿐이라는 평도 있고, 웹진들 리뷰를 보면 짧다는 말이 많습니다.

그나마 코옵 멀티플레이가 재밌다길래 해보려고 하였는데, 왠걸 멀티플레이에 아직 사람들이 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말을 늘어놓았지만, 일단 그래픽과 분위기, 사운드는 좋은 게임이고, 신나는 차량운전으로 지루할 틈을 지운 게임입니다. 그러나 적이 마구 튀어나와서 싸우는 게임은 아니니, 마구 살육하고 싶다는 분들은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대신 약간은 무서운 분위기에서 갑자기 등장하는 적들과 싸우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PC판이 버그가 많다는 말이 많던데, 저로썬 패치이후로 수직동기화 안되는 문제 말고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라데온쪽 그래픽 카드는 아직 문제가 많다고도 하던데, 해당사항이 아니라면 원하시는 플랫폼으로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Gimmi


화려한 빛과 음악의 향연속에서 즐기는 리듬게임, <차일드 오브 에덴>입니다. 저로써는 비정발 때문에 사는 4번째 해외배송 게임이군요. 저는 잘 모르지만 <Rez>라는 리듬게임으로 유명한 '미즈구치 테츠야'씨의 작품으로 발표당시에는 꽤나 주목을 받았습니다.

우선 키넥트 지원하는 Xbox 360 게임으로 나왔는데, 생각보다 판매량이 저조해서 북미쪽에서는 부록으로 끼워팔기하는 게임 중 하나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전 발표당시 E3영상보고 반해서 계속 PS3판으로 나오기만을 기다려왔고, 이번에 Play-asia를 통해서 당시환율, 배송료 포함 63,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샀습니다. 일본은 10월 6일 경에 양기종으로 발매될텐데, 영문판이 개인적으로 알아보기 나아서, 그리고 일본판은 가격이 비싸기에 북미판으로 샀습니다. 아쉽게도 딱히 예약 한정판 같은 건 없군요.

그럼 플레이 영상을 보시죠.

오프닝과 스테이지 1 영상입니다. 스토리는 프롤로그에 나오지만, 네트워크 '에덴'에 침입한 바이러스를 무찔러 아름다운 소녀 '루미'와 에덴을 구하는 것입니다. 


무브로 플레이하였는데, 플레이방식이 좀 독특합니다. 일종의 레일 슈팅인데, 무브를 움직여 화면내의 적을 최대 8번 록온하고, 무브를 앞으로 빠르게 뻗어 그쪽으로 레이저를 쏴서 데미지를 입힙니다. 그외에도 무브로 겨눈 상태에서 T버튼으로 보라색 보호막이나 적의 탄환을 깨는데 쓰는 연발 공격도 가능하며, 중간에 폭탄이나 체력 아이템도 먹을 수 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리듬 게임의 속성을 가하여 공격을 음악의 리듬에 맞춰서 하면 perfect가 뜹니다. 이를 통해 스테이지를 다 클리어하면, 맨 마지막에서 보듯이 보상을 선택하여 추가 일러스트, 영상, 난이도 등을 선정할 수 있습니다.

한 1시간 30분 가량 한 느낌으로는 "눈이 즐겁고 귀가 즐겁고 팔이 아프다"란 느낌입니다. 정말 독특한 느낌의 영상과  즐거운 음악으로 혼자서 정신나간것 처럼 리듬을 타며 하긴 했는데, 이 레이저 발사를 위해 팔을 앞으로 내찌르는 것을 빠르게 하지 않으면 나가지 않는 경우가 가끔 있어서 오래하면 팔 아픕니다. 엑스박스로 나온 키넥트로 하는 경우에는 두 손과 손가락 움직임으로 게임을 하는데 다소 인식이 늦어서 고생했다는 평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에 비해서 무브로 할 경우 인식이 늦거나 하는 점은 없는데, 한 손에 들려진 무브컨트롤러만으로 게임을 하니 상대적으로 더 팔이 힘든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스테이지가 총 5가지밖에 안됩니다. 이부분은 사기전에 리뷰들 보면서 알고는 있었기에 크게 충격받진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역시 조금 아쉬운 면이긴 합니다. 리듬게임의 매력중 하나는 다양한 노래들을 듣는 것이 있는데, 아무리 좋은 노래라도 5가지밖에 없으면 좀 아쉽죠. 그래도 난이도가 4가지 정도 있고, 다양한 언락요소, 나중에는 그래픽 필터를 바꾸는 등 추가요소는 많으니 만족합니다. 

국내에서 구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북미판 가격이 그렇게 부담되는 것도 아니고, 특히나 엑스박스 버전은 싸게 파는 곳도 많으니(바로 예전에 플아에서 엑박버전을 3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판 적도 있구요), 음악이나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독특한 리듬게임을 하고 싶다는 분들은 한번 구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Gimmi


10월 5일 국내 PSN(Play-Station Network)에 드림캐스트 명작, Space Channel 5 Part 2가 올라왔습니다. 720p로 HD Remastered 한 것으로, 사실 이미 XBL(X-Box Live)나 steam에는 예전에 올라왔었죠. PSN으로는 언제나오려나 손만 꼽고 있다가 드디어 나왔네요. 'PS3게임-드림캐스트'나 '클래식 게임-드림캐스트'로 들어가시면 살 수 있습니다. 


스팀이랑 엑스박스로는 위와같이 드림캐스트 명작들 리마스터링 한 컬렉션으로도 나와있구요. 보시다 시피 다른 기종은 출시일이 올해 2월이였기에 혹시나 무브 대응해서 내주는게 아닌가!하고 기대했지만, 기대는 무너지고 타기종과 별 차이없이 나왔습니다. 참, 일단 한글 시스템에서는 영문판이지만, 시스템 언어를 일본어로 바꾸면 일어판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잠깐 간략한 설명을 드리자면, 1999년 드림캐스트로 나온 스페이스 채널 5의 후속작으로, 2002년 드림캐스트와 PS2로 나왔습니다. 뉴스캐스터 울랄라가 외계인들에 의해 패닉에 빠진 사람들을, 춤으로 구해내고 시청률도 올리는 게임방식이죠. 

일단 프롤로그 플레이한 영상이나 보시죠.

제가 많이 못하는 군요. 키입력에 약간 딜레이가 있는건지 아님 제가 박자치인건지 자주 놓치더라구요. 리듬게임을 본래 못하긴 하지만, 프롤로그도 바로 못깰 정도였나 싶기도 하고, 키노트 나오는 게임들에 너무 익숙해졌나 싶기도 하고. 프롤로그 엔딩까지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결국 2시간정도 반복하다가 포기. 


플레이 방식에는 싱글 스토리 진행, 싱글 무한 댄스, 2인 코옵 모드가 있습니다. 방향키 4개와, '츄'에는 ×, '헤이'에는 ○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꽤나 간편한 입력방식에, 흥겨운 음악, 재미난 캐릭터들, 모든 게 잘 어울러진 게임이네요. 특히나 구해준 사람들이 백댄서가 되는 설정도 좋습니다. 참, 트로피 지원합니다. 스테이지 당 플레이타임이 그리 길지도 않아 꿀꿀할 때 한 번씩 즐기기 좋네요.

좀 아쉬운 점이라면, 역시 CG 영상들은 예전 버전 그대로라 해상도가 안타깝다는 점이겠네요. 로딩은 넘어갈 때 마다 8초 정도씩 걸리는데 사람에 따라 길다고 느껴질 수도 있구요.

그래도 이렇게 재미난 컨셉에 신나는 음악과 댄스를 볼 수 있는 게임이 요즘 잘 없으니, 리듬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Gimmi


TIG 설아님으로부터 선물을 받았습니다! <마벨 대 캡콤 3>(보통 마대캡3)! 예약판매할 때 사고싶었지만 그전에 다 못한 격투 게임이 너무 많아서(<아르카나 하트 3>라던지, <블레이 블루 CS>라던지) 안샀던 게임이죠. 플레이 영상 보고 서양 코믹스 특유의 짙은 명암 대비를 살려낸 점이나 매력적인 캐릭터들 때문에 늘 아 살껄 그랬나...하는 생각도 했지만, 하여간 이렇게 운좋게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설아님!

덕분에 간만에 스틱도 꺼내봤네요. 그럼 오프닝 영상부터 볼까요.
 

<슈퍼 스트리트파이터 4>때 오프닝 보고서도, 캡콤의 선을 이용한 독특한 화면연출에 놀랐지만 역시 마대캡3에서도 어김없이 나타나는군요. 무려 4분가까이 되는 긴 오프닝.

이번엔 플레이 영상입니다. 오프라인 아케이드 모드에, 일부러 난이도는 다 Easy로! 메뉴얼도 제대로 않읽고 한거니 봐주세요.

30분가량 조금 플레이해봤지만, "쉽고 재밌다"는 느낌입니다. 아니 이지모드라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일단 서양을 노린 게임이라고 해야하나, 조작이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기술 쓰는 커맨드도 스파때 처럼 몇바퀴를 돌릴 필요도 없구요. 그리고 동료 3명에 태그이용해서 궁지에 몰려도 반격할 기회도 많구요. 키도 약/중/강/기술/태그1/태그2 이렇게만 쓰고, 하여간 편해서 좋더군요. 위 영상들도 솔직히 그냥 갈겼는데 대충 나가니. 저처럼 격투게임이 힘든 분들도 잘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가끔 스트레스를 풀만한 게임이 생겨서 기쁘군요. 솔직히 블레이블루나 슈퍼스파4는 저에게 좀 힘들었어요...

다시한번 선물을 주신 설아님께 감사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Gimmi

안녕하세요, Gimmi 입니다. 이번에는 15년이라는 새월을 거쳐 드디어 2011년 6월 10일에 출시된 <듀크 뉴캠 포에버>의 싱글플레이 체험기를 다뤄볼까 합니다. 우선 오프닝부터 보시죠.


전작으로부터 12년이 지난 세계


전작, 즉 게임상으로는 12년 전 외계인들의 침략을 막아낸 듀크는 현재 국민의 영웅으로 대접받고 있습니다. 남자들은 그를 존경하고 부러워하며,

아버지: 죄송합니다, 듀크씨? 제 아들이 왕팬입니다. 가서 말해보렴, 지미.

지미: 듀크씨. 여기에 싸인 해주실 수 있나요?

듀크: 물론이지 꼬마야. 근데 내가 이걸 이베이(인터넷 경매)에서 보지는 않았으면 좋겠군.

여자들은 그를 갈구하죠. 그런 듀크가 Late Show에 출연하는 날 밤, 외계인들이 다시 출연하기 시작합니다.

TV:  특보때문에 잠시 방송을 중단하겠습니다.
시민들이 모선으로부터 몇몇 외계인들이 내려온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어, 그리고 지금은 Vegas Strip의 Duke Burger에 있다고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적의는 보이지 않습니다. 시민들께서는 부디 이 방문자들로 부터 안전하게 떨어지셔서 침착하게 대응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또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News17 특보였습니다.

남자: 왜 아무도 우리를 보호하지 않는거야? 대체 세금은 어따 쓰는 거야? 


그리고 이 외계인들의 갑작스러운 방문으로, 예정되어 있던 듀크의 Late Show마저 취소되고 맙니다.

조니: 아...미안해 듀크. 아무래도 오늘밤엔 방송하지 않을 거 같아.
최근에, 다들 "조니, 조니, 조니"하고 떠받들더니 고작 외계인이 오니깐 모든 채널에서 그것만 뉴스로 막 내보내고 말이야. 빌어먹을 스탭들의 절반이 Duke Burger에 무슨일이 생길지 보러 갔다고. 그놈들이 자네가 쇼에 올때까지 시간을 맞출지 궁금했는데  끝이구만.

듀크: 대체 어떤 일이 생겼는지 좀 확인해 봐야겠군.

그리고 이때 대통령으로부터 연락이 옵니다.

대통령: 안녕하신가 듀크. 긴말은 좋아하지 않으니, 간략하게 말하지.
난 자네가 외계인 방문자들에게 적대적인 행동을 하지 않기를 명령하네. 지금부터 바로 말일세. 난 우리 미래의 은하간 협정이 무분별한 행동으로 훼손되기를 원치 않네. 우리 국가예산은 여전히 자네가 12년전 로스엔젤레스에서 일으킨 일주일 간의 몰살과 공포의 도가니에서 회복중이네.
난 더이상 이번 평화의 기회가 깨지는 걸 보지 않을거야!

 그레이브 장군: 난 자네가 이런걸 좋아하지 않는다는걸 알고 있네, 듀크. 하지만 우리는 지금 당장 그들에게 총구를 겨눌수는 없어. 각하께서는 이번 일은 다르게 처리하고 싶어해, 그리고 나도 거기에 동의하지. 자네가 지난 번엔 그녀석들에게 너무 심하게 엿먹였다고.
각하께서는 그들이 꼭 여기에 문제를 일으키기 위해 왔다고 짐작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고 싶으신거 같군. 아마도 그들은 마지막에 자네가 살아있는 한 미국을 상대로 전쟁에 이길수는 없다는 걸 깨달은 거 같네.

대통령: 듀크, 자넨 구시대의 유물일 뿐이야. 이제는 인권을 생각하는 새로운 시대라네.
우리 예상대라면 그들은 아직 여전히 WMD(대량살상무기)를 가지고 있을 것이기에 우리가 선제 공격할 여유도 없고, 나중에 질문할 뿐이네. 나는 Cycloid 황제와 평화적인 두 종들의 공존을 위해 외교 회의 중에 있네. Cycloid 황제 그 본인과 말이야!
자네는 필요 없어. 끼어들려고 하지도 말게. 이게 명령일세.

그레이브 장군: 듀크 이건 자네에겐 힘든 일이겠지만, 지금은 쿨하게 가자고.
자네의 상사이자 친구로써, 난 자네에게 우리 각하의 말씀을 따르기를 권고하네.

듀크: 뭔가 더러운 기분이 드는구만. 


그리고 듀크의 감대로, 외계인들이 습격을 시작합니다.

간단한 조작과 넘치는 센스


듀크 뉴캠 포에버를 조금만 해보시면, 옛날 생각이 나실 겁니다. 최근 유행하는 FPS인 <콜 오브 듀티>나 <배틀 필드>에서는 분대원들과 함께 긴밀하게 협동하여 엄폐하며 적들을 섬멸하는데 반해, 이 게임에는 부위별 데미지 차이도 따로 없고 총도 그냥 바닥에 버려진 것 위에 지나면 충전되어 당당하게 마구 휩쓸고 다니는, 과거에 많이 해보던 퀘이크 시리즈를 연상시킵니다.   

여기에 맥주를 마시면 방어력이 오른다거나, 스테로이드로 근접전 공격력을 극대화 시킨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더 파워풀하게 진행할 수 있죠. 스테로이드를 먹으면 맨주먹 한방에 적들의 뼈와 살을 분리시켜 버립니다.

여기에 B급 성인물다운 폭력성과 약간의 에로티시즘, 엽기적인 센스들이 더해져 있습니다. 그의 애인인 쌍둥이 스쿨룩 자매들의 다소 음탕한 농담,


자매 A: 어머, 자기 너무 작고 귀엽다~. 작은 펫 같아서 내 호주머니에 넣어서 가져가고 싶어.
자매 B: 너의 '뜨거운 주머니'에 말이지? 후후후


생각지도 못한 엽기적인 연출, 곧 죽어도 가운데 손가락은 잊지 않는 등. 게다가 체력에 해당하는 ego 게이지는 듀크가 주변 아이템 등으로 자신의 마쵸스러움을 뽑낼 수록 최대치가 증가하죠.

듀크: 젠장, 나 너무 멋지잖아.
내 엉덩이를 봐봐. 당장 해버리자구.

여기에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미니어쳐 모드입니다. 평소에는 맨손으로 외계인을 잡던 그가, 작아져서 공격이 불가능해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거대한 외계인들을 피해 탈출하는 스릴은 정말 짜릿했습니다.

이외에도 아직 해보지는 못했지만 사타구니에 수류탄을 끼운다거나, 대두모드라는 머리를 키우는 옵션의 존재 등이 기대되더군요.

그런데 전설적인 게임이라 하기엔...


그런데 15년동안 끌어서, 나오면 지구가 멸망한다던 소리가 나왔던 게임이라기엔 좀 임팩트가 작은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제작진이 해체되고 저리 넘어가고 저리 넘어간 여러 안좋은 과정을 밟아 왔기에 퀄리티가 엄청 좋을 것이란 기대는 하지않았지만, 제가 촬영한 옵션이 1280X720이라도 최고옵으로 플레이했음에도 낮은 품질의 텍스쳐, 그림자 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세대에 들어와서 게임에서 가장 발전을 이룬 것이 FPS 혹은 TPS 장르라 할 수 있는데, 그정도의 흥분이 느껴지지 않는 구닥다리 게임이라 여겨질 수도 있구요. 보스전 스타일도 약간은 단순하고. 이런 실망감 덕분인지, 외국 웹진에서도 그다지 좋은 평가는 나오지 않습니다. 특히 제가 산 건 PC인데, Xbox360이나 PS3용은 더 평이 안좋은 모양이더군요.

하지만 가볍게 즐기기에는 좋은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멀티플레이가 난전이라 재밌다고 하더군요. 그외에 핀볼이나 농구, 볼링 등 소소한 미니게임들도 있고 말이죠.

그리고 벌써 유저 한글화 가능하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옛 추억에 잠기고 싶으신 분, 혹은 요즘 FPS는 머리가 복잡하고 마구 갈겨버리고 싶다는 분, 엽기적인 센스를 좋아하시는 분은 꼭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임 영상 리뷰를 해보자!: 1.영상캡쳐  (0) 2011.06.21
[맛보기] 듀크 뉴캠 포에버  (0) 2011.06.12
[맛보기] 폴아웃: 뉴 베가스  (0) 2011.06.11
Posted by Gimmi


안녕하세요, Gimmi입니다. 오늘은 2010년 10월 20일 국내에 영문판으로 발매된 <폴아웃: 뉴 베가스>를 짧막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이번부터 도입할 '막간리뷰'라는 형식은, 제가 최근 영상 리뷰작업을 하면서 제대로 영상리뷰 작업을 하려면 일주일 가까이 걸리는 시간적 부담감에, 첫 2시간 정도 플레이 분량만으로 추가적인 조사없이 가볍게 리뷰하는 방식입니다.

우선, 게임 오프닝을 보시도록 하죠.

핵전쟁으로 부족사회로 돌아간 암울한 미래



나레이션: 전쟁...전쟁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핵폭발이 지구를 삼켰을때, 지하에 있는 거대한 볼트들 안에 있던 사람들만이 살아 남았다. 볼트들이 열렸을 때, 그들은 지난 세계의 폐허 위에, 마을을 세우고 부족을 만들어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였다. 

수세기가 흐른 후, 미국 서부 연맹은 법질서 속에 과거 민주주의의 가치를 내세우며, New California Republic(NCR)을 세웠다. 공화국이 커짐에 따라 그들은 동쪽으로 정찰대를 보내어, 메마른 모하비 사막에서 폭력에 맞서며 부를 추구하여 영토를 확장하였다. 그리고 정찰대가 돌아와, 콜로라도 강의 덕택으로 멀쩡하게 살아남은 도시의 이야기를 전하였다. NCR은 별동부대를 조직하여 동쪽에 보내여, 후버 댐을 점령하고 작동이 되도록 고쳤다.

한편 콜로라도를 넘어, NCR과 다른 깃발 아래 세워진 또다른 사회가 나타났다. 86개의 부족을 점령하여 노예로 삼은, Ceaser's Legion이다. NCR이 댐을 고친지 4년이 지나자 들이닥친 Ceaser's Legion의 침공을, NCR은 겨우막아 냈지만 Legion은 포기하지 않았다. 강 너머에서, 힘을 비축하고, 열심히 훈련에 임하였다.

이와 관계없이, 뉴 베가스는 여전히 영업을 계속하였다. 미스테리한 관리자 하우스에 지배아래, 원상복구한 그의 군대와 경찰 로봇에 의해 이루어진 일이다. 당신은 이 뉴 베가스 거리로 택배를 배달하러 간, 모하비 익스프레스의 배달원이다. 쉬운 배달로 보였던 이일은, 최악으로 치닫고 만다...

남자 1: 이제 구할 건 구했으니, 보내 주자구.
남자 2: 아직 일하는 도중이야, 캘리.
남자 3: 흥, 이제 일어나나 본데요?
남자 2: 시간 끝이야.

캘리: 그냥 두면...
남자 2: 아마 칸이라면 그의 얼굴을 보지 않는 걸로 사람을 죽이겠지만, 난 다르지. 
이게 네 녀석의 마지막 배달이 되어 버렸군.
이런 식으로 꼬여버려서 미안해.
너가 무릎을 꿇은 것부터, 18k의 나쁜 운이 빠져나가는 것이 될 지도 모르지.
너가 이렇게 무릎꿇게 된게 나쁜 운 만은 아니야.

무엇보다, 게임은 지금부터 시작이거든.



By the way, THANKS!


우선, 이런 좋은 제품을 포인트 경매로 내주신 예판넷의 나랑님과 이런 경매를 진행해주신 예판넷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명작이라 불리던 폴아웃 시리즈를 드디어 처음으로 해보는군요. 영문판인게 많이 두렵지만, 그래도 가이드북이 동봉이라 그나마 다행이네요.


핵전쟁으로 부족사회로 돌아간 디스토피아

 


배경은 앞선 영상에서 인트로를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2281년 핵전쟁으로 황폐화된 세계, 그로인해 과거 부족사회로 돌아가버린 디스토피아를 다루고 있더군요.


이때 뇌리를 지나가는...북두의 권!


뭐...이런 상황에서 평범한 택배회사 직원인 주인공은 배송하던 물건을 노린 집단때문에 죽을뻔하다가 간신히 구조되어 굿 스프링스라는 작은 마을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1시간 30분동안 체험기



처음에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이름을 짓는군요. 제법 다양한 편인데...다만 테라니 뭐니 최근 국산 온라인 게임들로 커스터마이징에 눈이 높아졌더니 약간 성이 안차는 것도 있습니다.


호오 능력치를 처음에 결정하고 시작한다니, 요즘 보기 힘든 방식이네요. 좌측 단어들도 뭔가 재밌는 은유표현이 아닐까 싶지만 못 알아보겠어!

 
아니 뭐가 또 남았다구요? 응? 인성검사? 이거 뭐 주인공 하는데 필요한게 많아?!
약간 당황한 것도 사실이지만, 이렇게 심리테스트와도 같은 여러과정을 거쳐서 조심스럽게 자신의 대변인인 자기 캐릭터의 특성이 결정된다는 점은 재미난 것 같습니다. 하여간 전 이공계!

사실 전 오픈월드를 잘 안합니다. 목표가 주어져 있지 않으면 괜히 꿍해지는 자기 주체성이 떨어지는 주입식 한국 교육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처음 오픈월드에 떨어지면 당황해서서 빙글빙글 한동안 방황하다가 주변에 있는 괴물을 쏴봤습니다.

오, 괴물이 때려도 반응이 없네?


갑자기 저쪽에서 밭매던 아저씨가 총을 쏴 댑니다. 뭐야 이거, 갑자기 게임시작하자 마자 공격법도 안가르쳐주고 때리다니! 불친절한 게임같으니라고! 평소에 매뉴얼 중심으로 예습복습 철저히 한 덕분에 아저씨를 처치하였습니다. 으헤헤헤 선빵 날리던 기세는 다 어디갔냐!! 

오, 초반 적 치고는 여러 아이템을 주는 군요?

입수한 옷으로 갈아입고 무기로 무장하고 당당하게 퀘스트 장소로 달려갔습니다. 어, 근데 할아버지가 절 보더니 갑자기 도망치는군요. 아하, 제가 저지른 만행때문에 사람들이 절 피하는 거네요! 으잉? 그제서야 제 머리는 회전을 시작했죠. 아 저 괴물은 가축이고 아저씨는 자기 재산을 보호하기위한 정당방위 였구나.

그리고 퀘스트 장소를 가니 친절하게 한 누님이 같이 다니면서 전투 방식을 가르쳐 주는군요. 지금 설명해주는 건 은신 공격입니다. 불친절하다 말해서 미안해요.

전투의 특징이라면 역시 V.A.T.S 시스템. (볼트텍 보조 표적 지정 시스템) 언제든지 활성화 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그 순간 일시정지하고 적의 특정부위를 공격할 수 있는 이 게임의 주력 시스템인거 같습니다. 푱푱 맞추면 시네마틱 효과가 나는게 꽤 재밌습니다. 근데 평소에 크로스 헤어가 왜이리 안보이는지.

그외에도 선반이나 캠프파이어를 이용해 아이템을 제작하거나 해체하는 것도 존재합니다.

  아...그리고 아이템에 광택좀 내주면 안되나요!? 저걸 누가 무슨수로 찾냐고!!! (감사합니다 가이드 북)

환경적으로 아쉽지만, 기대되는 게임


이렇게 대략 1시간 30분동안 제가 플레이한 짧은 폴아웃: 뉴 베가스의 막간리뷰를 보셨습니다. 의외로 전투에 접근하는 방식이 은신, 근접 등 여러가지라서 재밌더군요. 아직 접해보지 못한 세력 평판이나, 여러가지가 기대됩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영어가 많이 어렵군요. 그리고 콘솔판은 PC처럼 모드 적용이 안된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서양rpg는 모드가 갑인데 말입니다. 엘더 스크롤 V: 스카이림에서는 콘솔에서도 모드 적용이 되게 한다는데 콘솔도 다양하게 즐기게 좀더 개방적으로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는 콘솔에도 유저 한글패치가 가능했으면 ㅠㅜ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임 영상 리뷰를 해보자!: 1.영상캡쳐  (0) 2011.06.21
[맛보기] 듀크 뉴캠 포에버  (0) 2011.06.12
[맛보기] 폴아웃: 뉴 베가스  (0) 2011.06.11
Posted by Gimmi


퍼즐 부분인 '악몽'


이번에는 게임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퍼즐 부분인 '악몽' 파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주변으로부터 결혼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는 빈센트. 복잡한 머리를 술로 달래고 잠을 청하지만, 계속 이상한 악몽을 꾸기 시작합니다. 

그 악몽의 배경은 살벌한 블록들로 이루어진 산. 이 산은 아래쪽부터 무너지고 있으며, 여기에 떨어지지 말고 계속 올라가서 정상에 닿아야 합니다. 떨어지면 현실세계에서도 죽기 때문이죠. 그리고 실제로 떨어져 죽은 사람들의 뉴스가 의문의 죽음이라는 형태로 여러가지 소문을 자아냅니다.

이 떨어지는 악몽에서는 다음과 같은 룰이 있습니다.

먼저 계속 올라가기 위해, 돌을 당기거나 밀어서 발판을 만들 수 있습니다.  미는 경우에는 여러 개의 돌을 한꺼번에 밀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가장 중요한 룰은 바로 돌의 '현'. 돌 밑에 발판이 될 돌이 없어도, 밑에 있는 돌과 현으로 맞닿으면 돌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를 이용하여, 공중에 계단을 만들거나 건너가기 위한 디딤돌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룰은 매달려서 이동하기 입니다. 위에 돌이 없고 아래에 발판이 없는 경우, 보시다시피 현에 매달려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퍼즐에서 까먹기 쉬운 룰이지만 이를 잘 이용하면 많은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퍼즐의 재미를 위해 두 번 이상 올라가면 무너지는 등의 여러가지 함정 돌이나, 다양한 아이템이 존재합니다. 단, 아이템은 배게나 돈을 제외하면 한 번에 한 개만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룰을 이용해서 정상까지 올라가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거나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콤보로 딴 점수와 무너지지 않은 거리를 합쳐 총 점수로 프라이즈를 결정합니다. 프라이즈는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으로 총 4가지이며, 나중에 주점에서 휴대폰을 이용해 재도전이 가능합니다.

한 번 악몽에 들어가면, 3~5가지 정도의 스테이지를 겪게 되는데, 그 사이사이에 또다른 어드벤쳐 부분인 '성당'이 존재합니다. 악몽에 떨어진 사람들이 모두 양으로 변해 있는 이곳에서는 주점처럼 시간이 흐르거나 다양한 행동은 할 수 없지만, 다른 양들과 소통을 하며 정보를 얻거나 충고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술'을 연마하는 방식으로 퍼즐에 대한 팁이 주어지며, 그동안 얻은 돈으로 다음 스테이지에 사용할 아이템을 살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참회의 방'을 들려야 하는데, 이 때 주인공의 성향을 결정하는 질문에 대답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대답 결과는 인터넷으로 집계되어 나중에 다른 사람들의 대답과 함께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자극만 하지말고 공감을 시키자


꽤나 긴 시간을 들여서 캐서린을 소개해드렸지만, 다소 마니악한 장르인 퍼즐게임이 어떻게 그렇게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그 이유로 이쁜 일러스트나 제작사의 명성을 언급합니다. 그렇다고, 좀 과한 비교를 하자면, 비슷하게 일러스트가 이쁘고 연애가 소재인 캐서린 못지 않은 특이한 게임인 <갸루 건>과는 확실히 느낌이 다르죠.

그 인기의 보다 근원적인 이유는 소재의 선택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최근들어서 콘솔이나 온라인 게임이나 성인 등급의 게임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것들은 여성 캐릭터의 섹시함을 강조함과 동시에 잔혹한 표현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자극하죠. 특히나 <베요네타>의 경우 플레이보이 잡지에서 비슷한 꼴 여배우 찾기를 하는 등 어느정도 섹슈얼 트랜드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한편으로 잔혹함이 과해서 많은 국가에 발매금지가 된 게임도 있죠.

하지만 이런 성인용 게임이 과연, 진정한 성인을 위한 게임일까요?

아틀라스의 하시노 카츠라 프로듀서는 30세를 지난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게임이 없다며 영화나 드라마처럼 어른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게임을 만드려고 했다고 합니다. 그의 말대로 캐서린은, 토대가 되는 결혼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주점에서 여러가지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거나 술에 관한 토막 상식, 로딩 중에 뜨는 격언, 그리고 연애에 대해 다른 사람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참회의 방 시스템 등을 통해 여러가지로 성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냈습니다.

여기에 일부러 <포탈> 시리즈와 같은 차세대 퍼즐이 아닌 제법 레트로한 퍼즐을 넣음으로써 30대 이상 올드 게이머의 감성을 자극했죠. 이러한 측면에서 캐서린은 상당히 적절한 소재를 선택하여
분위기를 잘 만들어 낸 게임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 욕구를 깎는 퍼즐 부분


하지만 안타까운 점도 적잖이 있습니다.

먼저 결혼할 애인이 있는지 물어보는 게 예의가 아닌가는 둘째치고 감성을 추구한 나머지 약간 지겨운 게임이 되어버렸다는 점입니다. 일단 <비쥬얼드>와 같이 가볍게 즐길 퍼즐게임이 아니라 거치형 게임기에서 돌아갈 퍼즐게임이라면, 필연적으로 캐쥬얼 게임들과의 차별화로 다소 무겁고 하드코어그러운 요소가 필요합니다.


이를 <포탈 2>에서는 퍼즐을 풀기위한 다양한 액션과 관성을 이용한 속도감 등으로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진리'라고 할 만한 코옵 전용 퍼즐로 자연스럽게 멀티플레이를 유도하고 함께 머리쓰는 재미를 느끼게 해줬습니다.


퍼즐 게임이라 특정짓긴 힘들지만, <리틀 빅 플래닛 2>은 다수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 모드의 제공과 온라인으로 서로 만든 맵들을 공유하는 것으로 추가적인 재미를 창출하였습니다.

하지만 캐서린에서는 약간의 어드벤쳐를 제외하면 계속 같은 액션의 퍼즐의 연속입니다. 심지어 미니게임마저 똑같은 형태의 퍼즐입니다. 유저들의 플레이 욕구를 자극하고자 약간의 자극적인 노출과 호러스러운 풍경, 약 5가지 정도의 멀티루트를 파놓았지만, 루트간에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이게 퍼즐은 같은 내용이죠. 그러니 2회차 넘어가면 점차 지칠 수 밖에요. 퍼즐 맵도 변하지 않으니.

노말로 골든 씨어터를 끝내고 나서 언락되는 콜로세움과 바벨탑도 거의 타임어택으로 인한 점수 겨루기에 가깝고, 온라인 멀티플레이도 지원이 안됩니다. 온라인 지원은 점수를 낸 리더보드와 참회의 방으로 인한 설문 결과 뿐이죠.

거기에 난이도도 어렵습니다. 저는 일단 노말로 다 깨보긴 했지만, 흔히들 막히는 구간인 챕터 7부분에서 20번 이상의 리트라이를 한 적도 있었습니다. 이런 유저들의 눈높이를 반영하듯 난이도 하락 패치가 나왔지만, 좀더 <포탈> 시리즈 만큼의 레벨 디자인을 꼼꼼히 하면 어땠나 싶습니다.

재미는 있지만 뒷심이 부족한 게임, 캐서린



이렇게 비난을 많이 해놓긴 했지만, 1회차 시에는 분명 재밌는 게임입니다. 퍼즐 자체도 진행해 갈 수록 재밌는 함정이나 아이템이 많이 나오고, 익숙해지면 함정을 쉽게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꼼수를 쓰는 재미도 생깁니다. 챕터가 끝날 때마다 나오는 보스들의 모습과 공격패턴도 상당히 개성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수작' 정도라고 여깁니다.


이상으로 공감을 일으켜 내는 진정한 어른들을 위한 게임, 1회차는 미친 듯이 몰입하지만 너무 연속된 비슷한 퍼즐로 2회차 이후가 하기 힘들어지는 게임, 캐서린 영상 리뷰를 끝마치겠습니다. 현재 소니 코리아에서 PS3로 자막 한글화로 6월 24일 발매하기로 하였으니, 퍼즐풀다 패드 던지지 않을 근성있는 분들은 많이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말도없이 동영상을 가져다 쓴 루리웹에게 죄송합니다. 게임은 있는데 더 찍기 귀찮았어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Gimmi
*본 글은 2010년 10월 11일 경에 TIG와 예판넷에 올렸던 리뷰입니다.

"My name is Dante."

2010 9 14일부터 시작된 동경게임쇼(TGS 2010)에서대부분의 게임팬들이 기대하던 소식이 나왔습니다. 2008년에 나온 <Devil may cry (데빌 메이 크라이이하 데메크) 4> 이후 루머만 무성하던 데메크의 신작이 발표되었기 때문입니다. 2001년 ‘<바이오 하자드>의 아버지라 불리는 미카미 신지가 프로듀싱하여[각주:1] PS2용 게임으로 나온 이래로그 특유의 빠르면서도 화려한 액션과 단테라는 카리스마 넘치는 악마사냥꾼에 의해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Capcom(캡콤)의 간판 시리즈의 하나이자현재 3D 액션 게임의 틀을 잡은 게임이기도 하기에전세계적으로 많은 게임팬들이 기대하고 있던 소식이었습니다하지만 발표 후 모든 팬들은 경악에 차버렸죠.

단테의 변천사. 스토리 상의 전개는 데메크3, 데메크1, 데메크 애니, 데메크 4, 데메크 2입니다.

바로 신작 발표에서 데메크의 상징인 단테를 백발 훈남에서 아래와 같은 약쟁이?!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 게다가 제작사도 기존의 데메크 시리즈를 담당하던 캡콤 내부팀에서 영국의 ‘Ninja Theory’(닌자 씨어리)라는 개발사로 외주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시리즈를 reboot(초기화)하여 <DmC>라는 타이틀로 낼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뭐 데메크의 변신은 캡콤 측에서 요구한 것이라고 말했지만. 하여간 지금은 어쩌다보니 전세계의 데메크 팬에게 찍혀버린 개발사가 바로 닌자 씨어리, 그리고 앞으로 리뷰할 <Enslaved: Odyssey to the West(국내명: 인슬레이브드: 오딧세이 투 더 웨스트, 이하 인슬레이브드)>의 개발사이기도 합니다.

더보시려면 more.

더보기



  1. 미카미 신지는 본편에만 관여하였고 후속작에는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그에 대한 이야기는 언젠가 시간나면 다뤄보겠습니다. [본문으로]
  2. enslave: 노예로 만들다; 사로잡다. [본문으로]
신고
Posted by Gimmi
지난번에 프리뷰를 적기도 했던([클릭]), 성인취향의 퍼즐액션 어드벤쳐게임 <캐서린>이 예상대로 정발되지 않고, 결국 일본 인터넷 쇼핑몰인 HMV japan을 통하여 주문하였던 예약한정판이 오늘 택배를 통해 도착했습니다. 

처음에는 구매대행하려다 보니 11만원이 넘어가는 아찔한 가격에 포기, 예전에 <건담무쌍 3> 일본 PSN DLC 결재때문에 만들어놨던 JCB지원하는 농협BC카드가 있는 고로, 직접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아마존 재팬에서 10프로인가 할인하기에 주문해봤는데, 거긴 게임 디스크는 해외배송이 안된다더군요. 덕분에 HMV japan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5933엔에 배송비 900엔을함하여 총 6833엔.(현재 92,000원 정도) 제가 서울 대학가라 그런지 배송이 출발했다는 하루만에 왔으므로 구매대행보다는 훨씬 나았던 듯 합니다.

더보시려면 more.

더보기


신고

'신변잡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삼국무쌍 6, 10주년팩 예약한정판  (0) 2011.03.10
킬존 3 콜렉터스 에디션  (0) 2011.02.22
캐서린 PS3 일본판  (0) 2011.02.18
파리바게뜨에 봄이 오다  (0) 2011.02.10
학교 카페의 신메뉴들  (0) 2011.02.10
제주도 마원, 말고기 정식  (0) 2011.02.10
Posted by Gimmi
<여신전생>과 <페르소나>시리즈로 유명한 *ATLUS의 페르소나 팀이 *처음으로 HD기기로 선보이는 게임 <캐서린>입니다. 성인지향 어드벤쳐라는 간만에 독특한 장르에, 전작들로 실력을 검증받은 페르소나팀과 *스튜디오 4도씨라는 걸출한 애니메이션 제작사와의 합작, 그외에 호화 성우들로 인해 PV가 뜨자마자 단숨에 많은 유저들의 기대로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지난 1월 27일 저녁, 일본 psn와 XLive를 통해 체험판을 내놓았습니다.(관련 TIG 기사: [클릭])


일본에 이번 2월 17일에 발매되는 캐서린.
본 일러스트는 예약특전인 OST와 동봉되는 아트북의 표지





1.현재는 모회사 ATLUS로 합병
2. 그전까지는 PS2와 PSP게임으로만 나왔었다. 제작진도 HD 게임을 만들기 위한 시험작이라 하였다.
3.스튜디오 4도씨는 애니메이션 <아키라> 제작 중심인물 중 하나인 모리모토 코지가 이끄는 크리에이터 집단으로, 기존 애니메이션에서 불가능했던 다양한 연출을 통해 디지털 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열어주었던 곳. 상업주의적인 다작화 보다 작가주의에 기반한 개성적인 단편 작품들로 주목받았다. 최근 <Transformer: Animated>, <Detroit Metal City>등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였고, 현재 본즈, 카시오 엔터테인먼트, 프로덕션 I.G., 도에이 애니메이션과 함께 다른 제작사들과 헤일로 애니메이션인 <HALO Legends>, 과거 명작 애니메이션 <Thunder Cats> 리메이크 등을 제작 중이다. 그외에도 <.hack//Link>등 다양한 게임에 참가하였다.

더보시려면 more. 클릭

더보기

신고
Posted by Gimmi
이전버튼 1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한국어화: 스플린터 셀 블랙리스트, 씨프(2015).
Gimmi
Yesterday61
Today25
Total238,731

티스토리 툴바